공급 부족해 집값 올랐다? 文정부 공급 물량 역대 정부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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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연이은 부동산 시장 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택공급 물량 만큼은 역대 정부 중에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주택공급 물량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수도권 연평균 주택 공급물량은 인·허가 28.2만건, 착공 27.3만건, 준공 28.1만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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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연이은 부동산 시장 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택공급 물량 만큼은 역대 정부 중에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주택공급 물량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수도권 연평균 주택 공급물량은 인·허가 28.2만건, 착공 27.3만건, 준공 28.1만건으로 집계됐다.
노무현 정부(인·허가 23.5만건, 착공 18.1만건, 준공 16.6만건)와 이명박 정부(인·허가 24.9만건, 착공 15.5만건, 준공 19.1만건)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많은 물량이다. 주택공급이 많았다던 박근혜 정부(인·허가 29.6만건, 착공 28.0만건, 준공 20.6만건)와 견줘도 적지 않은 수치다.
단독주택·다세대주택·연립주택 등을 제외한 아파트로만 범위를 좁히면 이러한 경향은 더 강하다.
문재인 정부의 수도권 연평균 아파트 공급물량은 인·허가 20.4만건, 착공 20.0만건, 준공 20.1만건으로 노무현 정부(인·허가 20.4만건, 착공 16.0만건, 준공 14.6만건), 이명박 정부(인·허가 17.7만건, 착공 8.9만건, 준공 13.4만건), 박근혜 정부(인·허가 18.9만건, 착공 17.7만건, 준공 11.1만건)보다 훨씬 많았다.
문재인 정부는 공공택지 물량에서도 앞선 정부들을 넘어섰다. 2020년까지 문재인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지정 면적은 5373만㎡로 노무현 정부 4075만㎡, 이명박 정부 3093만㎡, 박근혜 정부 297만㎡에 비해 훨씬 넓었다. 여기에 추가로 아직 공공택지 지정 전 단계이지만 2·4대책의 후속으로 추진 중인 신규택지도 전국에 3811만㎡, 수도권 295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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