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황제' 예프게니 키신, 3년 만에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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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첫 내한 이후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이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러시아 출신의 키신은 2006년 첫 내한 공연 이후 2009년, 2014년, 2018년 한국을 찾아 전국 투어로 한국 관객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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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모차르트·베토벤·쇼팽 등 연주
내달 22일 롯데콘서트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06년 첫 내한 이후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이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키신은 오는 11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다섯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두 살 때부터 들리는 음을 피아노로 그대로 따라 치며 일찌감치 천재로 두각을 나타냈다. 콩쿠르 입상을 통해 짧은 시간에 스타덤에 오르는 기회도 없이 오롯이 독보적인 연주로만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3년만에 열리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키신은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부터 자신의 특기인 쇼팽까지 관객에게 친근하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클래식 스타들의 내한공연이 드문 상황 속에서 그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피아노의 황제 키신의 연주를 직관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2021년 가을 클래식 팬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티켓 가격 7만~22만원.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빈야드 회원 대상으로 티켓을 오픈하며, 28일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 대상으로 예매를 진행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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