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연구소, 22일 지방문화원 활성화 방안 모색 포럼

강신욱 2021. 10. 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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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는 충북지역 문화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학연구소는 22일 오후 3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 지방문화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1년 충북학 포럼을 연다.

충북학연구소는 급변하는 국내외 문화적 환경과 여건 속에서 충북지역 문화원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과 방안을 모색한다는 게 이번 포럼의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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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2021년 충북학포럼. (사진=충북학연구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는 충북지역 문화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학연구소는 22일 오후 3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 지방문화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1년 충북학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1부에서 김양식 청주대 교수가 ‘충북 지방문화원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충북 지방문화원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정삼철 충북학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신동학 전국문화원연합회 충북지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충북 각 시·군 문화원 실무자들이 참석해 충북 지방문화원 미래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충북학연구소는 이번 포럼이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충북 문화원의 현 위치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 지방문화원의 지원·육성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 때 현장 의견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문화원은 1950년대부터 지역 특성과 문화 잠재력을 활용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정보화, 세계화, 지방화 과정 심화와 함께 지방문화원이 처한 여건과 제반 환경도 크게 변했다.

충북학연구소는 급변하는 국내외 문화적 환경과 여건 속에서 충북지역 문화원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과 방안을 모색한다는 게 이번 포럼의 취지다.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발표자와 토론자를 제외한 현장 참여 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했다.

행사는 유튜브 '충북학연구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한편 충북학연구소는 해마다 충북학 포럼을 열어 충북의 인문자원 가치와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충북학 담론을 생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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