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FC 원더우먼XFC 탑걸 화려한 선수진 공개..최고 8.5% [어젯밤TV]

2021. 10. 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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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신생팀 2팀의 합류로 호응을 받았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6.3%(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특히, 'FC 탑걸' 마지막 멤버로 채리나가 등장한 순간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8.5%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새로운 정규 리그를 준비하는 'FC 액셔니스타'가 대책 회의 시간을 가졌다. 시즌2 감독 중 유일하게 잔류하게 된 이영표 감독은 "예선 탈락하고 기분이 안 좋아서 별로 잘 못 지냈다"고 말하며 절치부심의 각오를 다졌다.

이어 촬영 스케줄로 인해 시즌2 합류가 불발된 이미도와 지이수를 제외한 최여진, 정혜인, 김재화, 장진희가 뭉쳤고, 그 중 김재화는 팀 탈락에 책임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표 감독은 "우리가 원하는 건 성장이지 성공이 아니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해 감동을 줬다. 특히 장진희는 배우의 본업까지 잠시 중단하며 축구에 올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쳐 기대를 높였다.


이어 신규 세 팀 중 'FC 원더우먼'과 'FC 탑걸'의 창단기가 공개됐다. 각계각층의 힙한 멤버들이 모인 연합팀인 'FC원더우먼'의 멤버는 국악인 송소희, 래퍼 치타, 방송인 박슬기, 배우 김희정이었다. 마지막 멤버는 밴드 새소년의 기타 겸 보컬 황소윤이었다.

'FC 탑걸'은 레전드 걸그룹 멤버들이 뭉쳤다. 원더걸스의 유빈과 슈가의 아유미, 베이비복스의 간미연, S.E.S.의 바다, 룰라의 채리나였다. 채리나는 "시험관을 되게 오래 했다. 섭외가 들어오고 병원에 상담을 했다. 시험관 앞두고 축구를 해도 되는지 물었더니 선생님이 오히려 운동을 해서 튼튼하게 만들고 내년에 해도 늦지 않으니 걱정 말라고 하더라"라며 남다른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이날 마지막 멤버로 채리나가 등장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마지막 신생팀인 'FC 아나콘다'의 등장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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