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언니 죄송" 박원숙, 과거 폭풍 사과(ft.겉절이) '도대체 무슨 일?' ('같이삽시다') [종합]

박근희 2021. 10. 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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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겉절이를 하다가 과거 강부자를 떠올리며 사과를 전했다.

20일 오후 바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가 철판요리에, 박원숙이 겉절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속해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넘어지는 혜은이와 김영란을 보다 못한 박원숙은 "나와서 쉴래?"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옛날에 어떤 언니가 했던 것과 똑같아"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강부자 언니"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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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겉절이를 하다가 과거 강부자를 떠올리며 사과를 전했다. 

20일 오후 바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가 철판요리에, 박원숙이 겉절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잘 익은 배추를 따서 맛을 본 사선녀는 “무 맛이 난다” “달다”라며 감탄했고, 김청은 “일하다가 목 마르거나 힘들 때 먹는다”라고 말했고, 혜은이는 “물 안 먹어도 된다”라며 배추맛을 감탄했다.

김청은 “위를 보면 알이 보인다. 만졌을 때 딱딱한 거가 익은 거다. 활짝 벌어진 거는 안 익은 거다”라며 익은 배추 고르는 법을 설명했다. 김청은 박원숙이 캔 배추를 보며 “언니 뿌리째 뽑아서 칼로 쳐”라고 조언했다.

혜은이는 간신히 배추 하나를 꺼내와서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휘청거렸다. 박원숙은 “얘네같은 애들이 일꾼으로 들어오면 그 밭은 작살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란은 “여기 다 담았으면 가면 되는 거잖아. 나 못 들어 힘들어서”라고 말했고, 혜은이는 “영란이 이거 가져가 네 것”이라고 말하며 배추밭에서 넘어져 배추를 뭉개버렸다. 이를 본 박원숙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김청은 “안돼”라며 소리를 질렀다.

계속해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넘어지는 혜은이와 김영란을 보다 못한 박원숙은 “나와서 쉴래?”라고 말했다. 이어 박원숙은 “혜은아 노래나 해”라고 덧붙이기도.

박원숙이 73년만에 만든 첫 김치 맛을 보기 시작한 멤버들. 김영란은 “좀 짠데요?”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김청은 맛을 보자마자 놀라서 얼굴을 구겼다. 박원숙은 “배추가 짰어”라고 인상을 썼다.

결국 사선녀는 생 배추쌈에 배추김치를 싸먹기 시작했다. 혜은이는 “고기하고 먹으니까 겉절이하고 간이 딱 맞아. 대신 소금 찍지마”라고 말했다. 김영란은 “근데도 좀 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옛날에 어떤 언니가 했던 것과 똑같아”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강부자 언니”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방송에서 강부자가 만든 김치를 박원숙이 짜다고 한 것.

이어 인터뷰에서 박원숙은 “영란이가 내 김치가 짜다고 해서 기분이 안 좋았다. 강부자 언니 제가 언니가 만든 김치 짜다고해서 기분이 언짢았죠? 제가 죄송했습니다. 별로 안 짭니다”라고 말하며 사과를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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