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토요타와 경쟁할 것".. 쌍용차 인수 앞둔 '에디슨모터스'는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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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를 눈앞에 뒀다.
사모펀드 KCGI와 손잡고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에디슨모터스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며 9부 능선을 넘은 만큼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쌍용차 관리인 보고 평가를 통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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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쌍용차 관리인 보고 평가를 통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의 경우 자금조달증빙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됐다”며 “추후 관리인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허가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제조사로 지난 2015년 10월 한국화이바의 차량사업부를 인수해 설립됐으며 2017년 5월 사명을 주식회사 TGM에서 현재의 에디슨모터스로 변경했다.
현재 생산 차종은 전기버스 ▲SMART 110 ▲SMART 110H ▲NEW FIBIRD CNG(Euro6) ▲SMART 110HG(Euro6) ▲SMART T1(전기트럭) 등 5종이다.
에디슨모터스는 2022년부터는 전기 승용차, 전기 SUV, 전기 RV, 12m 전기고상버스, 전기 공항버스, 2.5톤~30톤 전기트럭, 전기청소차, 전기트랙터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디슨모터스의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자본금은 344억7302만원, 매출 897억8763만원 영업이익 27억5897만원, 당기순손실 15억5727만원이다. 대주주는 지분 92.83%를 보유한 모기업 에너지솔루션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인수전에 뛰어들 당시 “쌍용차를 인수해 3~5년 내에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할 자신이 있다”며 “테슬라, 토요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전기차 회사들과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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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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