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로맨스' 류승룡·무진성, 주객전도 스승제자
[스포츠경향]
배우 류승룡과 무진성이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 속 티격태격 호흡을 펼친다.
배급사 NEW 측은 21일 ‘장르만 로맨스’ 속 류승룡과 무진성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류승룡이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무진성은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으로 분해 평범하지 않은 사제지간의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현’은 ‘유진’의 글을 통해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자극을 받게 되어, 이들의 관계가 ‘현’의 꼬이고 꼬인 사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 교수 ‘현’에게 당돌한 표정으로 말을 건네는 제자 ‘유진’과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현’ 모습으로 주객이 전도된 상황을 보여준다. 이들이 공동집필을 시작한 뒤 골똘히 글을 써내려 가는 ‘유진’의 모습은 스승과 제자 관계인 둘의 협업 과정이 과연 순탄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아슬아슬한 케미를 예고한다.
예사롭지 않은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 역의 무진성은 스크린 데뷔작부터 류승룡과 연기 호흡을 맞춰 이목을 집중시킨다. 200:1의 경쟁률을 뚫고 ‘유진’ 역에 캐스팅된 그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무진성은 “최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계속 연구하고 고민했다”고 전할 만큼 인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현’과의 케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메신저 프로필을 류승룡 선배의 사진으로 설정했다”라고 흥미로운 후일담을 전해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베테랑 배우 류승룡과 원석 같은 배우 무진성이 터뜨릴 포텐과 시너지는 ‘장르만 로맨스’가 가진 또 하나의 필람 요소로 꼽히고 있다.
‘장르만 로맨스’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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