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김구라, "사람 앞일은 알 수가 없어.." 늦둥이 출산 소감 [종합]

이예슬 2021. 10. 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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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구라가 늦둥이 출산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에는 정찬과 김현숙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정찬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간장 달걀밥을 만드는 정찬의 모습에 김현숙은 "달걀밥이 최고다"라고 말했고 김구라 또한 "저도 예전에 동현이랑 참치, 김, 밥 많이 먹었다. 맛있더라"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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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내가 키운다' 김구라가 늦둥이 출산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에는 정찬과 김현숙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둘째 출산 축하를 받았다. 김구라는 “앞일은 알 수가 없다. 감사하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게스트로는 싱글대디 정찬이 출연했다. 정찬은 육아팁을 적어가기 위해 수첩을 들고 나왔다. 이에 김나영은 “김구라씨도 수첩 준비해야 하는거 아니에요?”라며 기습 질문했고 김구라는 “아이가 태어나서 1년은 누워있으니 아직은 괜찮다”고 답했다.

정찬은 VCR에 수척한 얼굴로 등장했다. 이에 패널들은 “자연인 아니야?”라며 그를 놀렸다. 정찬은 “10살된 딸, 9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2015년에 협의 이혼했다고. 정찬의 딸은 아침으로 계란밥을 원했고 아들은 토스트를 원했다. 정찬은 아이들의 취향에 맞게 아침을 만들었다.

정찬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아이들의 공부책상이 거실 정중앙에 위치해 있었고 정찬은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버릇을 들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채림은 “저도 꿈이다. 저렇게 거실 한가운데 공부 책상 두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은 조미료만큼은 유기농을 고집한다고. 그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면 인스턴트를 많이 먹게 될 텐데 그 전까지는 최대한 좋은 것을 먹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간장 달걀밥을 만드는 정찬의 모습에 김현숙은 “달걀밥이 최고다”라고 말했고 김구라 또한 “저도 예전에 동현이랑 참치, 김, 밥 많이 먹었다. 맛있더라”라며 공감했다.

친구같은 모습을 보여주던 정찬은 “게임을 한 판 더 하겠다”는 아들의 말에 “정리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아이들도 익숙한 듯 바로 정찬의 말을 들었고 이 모습을 본 패널들은  “저 나이때는 아이들이 말을 잘 안 듣는데..”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김현숙의 육아 일상도 공개됐다. 이날 김현숙은 김정태와 김정태의 아들들을 밀양 집으로 초대했다. 김정태는 하민이네 밭에서 아이들과 채소를 수확했다.

이날 이들은 솥뚜껑 삼겹살을 해먹었다.  식사 후에는 탁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김현숙은 아들을 김정태에게 맡기고 편안히 앉아 휴식을 취했다.

이어 김현숙은 김정태에게 탁구 대결을 제안했다. 앞서나가던 김정태는 연이은 실책으로 따라잡힐 위기에 처했다.  결국 김현숙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김정태가 바짝 뒤쫓아 듀스가 됐고 최종 승리는 김현숙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김현숙은 어머니의 암투병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간암을 극복한 김정태는 본인의 경험을 전하며 "항암치료가 많이 힘들 것"이라며 그를 다독였다.

/ys24@osen.co.kr

[사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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