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경호원" 최영재, 훈훈한 외모→'대포 카메라'에 '팬 카페'까지 등장!(라스) [종합]

박근희 2021. 10. 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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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영재가 잘생긴 외모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와 함께하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원이었다는최영재는 "근접 경호원 1명 뽑는다는 조건에 '인상이 부드럽고 선해 보이는 사람이 좋겠다'는 말에 '내가 되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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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최영재가 잘생긴 외모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와 함께하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허재는 본인을 모르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셀프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재는 “대학생 때 한 경기에 75점 득점을 냈다. 어떻게 보면 우리 나라의 기록이 됐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62점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축구 하면서 생긴 허당 이미지가 있지만 예전에 (농구) 조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0 도쿄 올림픽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는 진종오. “멘털 갑인줄 알았는데 유리 멘털이었다.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단체전 8강에서 스위스랑 겨룬 경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박상영은 “제가 26점을 땄다”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원이었다는최영재는 “근접 경호원 1명 뽑는다는 조건에 '인상이 부드럽고 선해 보이는 사람이 좋겠다'는 말에 ‘내가 되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영재는 “후에 대통령이 ‘무술은 잘하지?’라고 물었다”라고 덧붙였다.

최영재의 외모 덕분에  대포 카메라에 팬 카페까지 등장했다고. 이어 미국 입국 심사대에서 “너 경호원 아냐? 기사 봤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키즈카페를 왜 하게 됐냐는 질문에 “딸이 태어나니까 안전한 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영재는 “아랍 쪽 VIP를 많이 만났다. 특수 교육을 가르쳐주는데 눈이 초롱초롱했다. 리스트를 보니까 별표가 돼 있었다. 왕족이라는 뜻이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물어봤더니 할랄 음식이라고해서 이태원에서 음식을 공수해서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영재는 “그 친구가 명함을 줬다. 이 명함을 주면 프리패스가 될 거라고 했다. 중동국가에서 정말 높은 위치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영재는 가지고 온 명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영재는 “최근에도 로열 패밀리가 왔다. 경호비용 숙소차량 다 최고급으로 위임했다. 그리고 백지수표를 줬다. 한달동안 원하는 금액을 말하라고 했다”라고 말해 놀라운 일화를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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