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목소리 연기한 애니메이션 '태일이' 12월1일 개봉[공식]

배효주 2021. 10. 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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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태일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12월 1일 개봉한다.

영화 '태일이'(감독 홍준표)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0월 21일 공개된 포스터는 근로기준법전을 품에 안은 청년 전태일의 굳건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태일의 일터였던 평화 시장을 배경으로 그를 둘러싼 따스한 불빛은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꿈꿨던 청년 전태일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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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청년 전태일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12월 1일 개봉한다.

영화 '태일이'(감독 홍준표)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0월 21일 공개된 포스터는 근로기준법전을 품에 안은 청년 전태일의 굳건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태일의 일터였던 평화 시장을 배경으로 그를 둘러싼 따스한 불빛은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꿈꿨던 청년 전태일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영화 '태일이'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고, 뜨거운 울림과 감동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권해효, 박철민, 태인호까지 세대별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눈부신 열연을 예고한다. 또한 1970년대 삶의 공간과 사람들의 모습을 최대한 리얼하면서도 서정적으로 담아낸 작화와 친숙한 그림체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태일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한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단계부터 카카오같이가치 크라우딩 펀딩을 통해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 1억 원이 넘는 모금 달성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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