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이지현, 두 남매=사는 힘! "엄마는 너희 위해 존재하는 사람" [종합]

장우영 2021. 10. 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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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이지현이 딸에게 엄마로서의 다짐을 다시 한번 전했다.

이지현은 "아이들이 내 살아가는 힘이다"라고 밝혔고, 엄마가 쥬얼리로 활동한 걸 아느냐는 질문에는 "안다. 아이들 친구 엄마들이 '너희 엄마 가수였어'라고 해서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한 무대에 앞서 이지현의 9살 딸이 깜짝 등장해 이지현을 놀라게 했다.

러블리한 안무에 서윤이도 미소를 지었고, 엄마가 속해있던 그룹의 노래를 처음 듣고는 "좋았어요"라고 말해 이지현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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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쥬얼리 이지현이 딸에게 엄마로서의 다짐을 다시 한번 전했다.

20일 방송된 우리동네 Btv, 채널S 예능 프로그램 ‘힐링산장-줄을 서시오2’에는 쥬얼리 이지현과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박상영, 인교돈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현은 살아가는 힘을 묻는 질문에 “아이들”이라고 답했다. 이지현은 “아이들이 내 살아가는 힘이다”라고 밝혔고, 엄마가 쥬얼리로 활동한 걸 아느냐는 질문에는 “안다. 아이들 친구 엄마들이 ‘너희 엄마 가수였어’라고 해서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힐링콘서트’에서 윤딴딴으로부터 ‘니가 참 좋아’ 어쿠스틱 편곡 버전 무대를 선물 받았다. 특별한 무대에 앞서 이지현의 9살 딸이 깜짝 등장해 이지현을 놀라게 했다. 이지현을 쏙 빼닮은 딸 서윤이는 쥬얼리보다 아이유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현은 딸과 함께 ‘니가 참 좋아’ 어쿠스틱 버전을 들으며 안무를 살짝씩 선보이기도 했다. 러블리한 안무에 서윤이도 미소를 지었고, 엄마가 속해있던 그룹의 노래를 처음 듣고는 “좋았어요”라고 말해 이지현을 감동시켰다.

서윤이는 직접 준비한 편지를 읽기도 했다. 서윤이는 “엄마, 의경이는 어린이집 다니고, 난 유치원 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살이 됐다. 멋지고 씩씩하게 자란 이유는 엄마의 사랑과 따뜻함이 좋아서, 엄마랑 오래 오래 살고 싶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자랑스럽고 씩씩한 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낳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컸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엄마는 너희를 위해 존재하니까,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게임 좀 그만하고”라는 잔소리를 남겨 ‘현실 엄마’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이지현은 “여기 오기 전까지도 많이 두렵고 걱정되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다시 일을 하기로 결정하길 잘했다. 아이들 키우기 바빠서 음악도 안 듣고 살았는데, 편곡까지 해서 그것도 딸과 함께 들어서 힐링 그 자체였다. 제대로 힐링하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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