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갑부 구단' 뉴캐슬, '유리몸 대명사' 1,845억 윙어 관심

강동훈 2021. 10. 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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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우스만 뎀벨레(24)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21일(한국시간) "뎀벨레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을 통해 뉴캐슬로 이적할 수 있다. 뉴캐슬은 그가 이적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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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우스만 뎀벨레(24)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되면서 유럽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PIF는 약 3억 파운드(약 4,855억 원)에 구단을 인수했는데, 이들의 추정자산은 무려 3,200억 파운드(약 521조 원)에 달한다. 맨체스터 시티를 프리미어리그 정상으로 올려놓은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하얀(50·아랍에미리트)보다 14배 더 많다.

하루아침에 전 세계 축구 구단 통틀어 갑부 구단으로 등극한 뉴캐슬은 막대한 투자를 예고했다. 실제 여러 스타플레이어가 벌써부터 뉴캐슬과 연결되는 중이다. 필리페 쿠티뉴(29), 칼리두 쿨리발리(30), 아론 램지(30), 도니 반 더 비크(24), 제시 린가드(28), 앙토니 마르시알(25) 등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번에는 뎀벨레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21일(한국시간) "뎀벨레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을 통해 뉴캐슬로 이적할 수 있다. 뉴캐슬은 그가 이적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지난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이적료가 무려 1억 500만 유로(약 1,435억 원)였는데, 최근 옵션이 발동되면서 1억 3,500만 유로(약 1,845억 원)까지 늘었다. 하지만 뎀벨레는 거액의 이적료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매 시즌 햄스트링부터 발목, 힘줄, 근육 등 부상에 시달리더니 유리몸이 되면서 급료만 축내는 신세로 전락했다.

실제 지난 4시즌 동안 통산 118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마저도 경기당 평균 57분밖에 뛰지 않았다. 현재도 6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에서 부상 당한 이후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부상뿐만 아니라 훈련 거부, 지각, 사생활 문제, 인종차별 등으로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이런 뎀벨레는 또 바르셀로나의 골치를 썩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뎀벨레를 이적료 한 푼 못 받고 보내는 대참사를 막고자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뎀벨레 측은 협상에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여러 구단이 자유계약 영입에 눈독 들이고 있고, 뉴캐슬도 가세한 것이다.

매체는 "뎀벨레는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현재 재계약에 진전이 없다"면서 "바르셀로나는 2-3년 연장을 원하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 이에 다른 구단과 접촉하는 것을 의심하고 있는 상태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프리미어리그 일부 구단과 접촉이 이루어졌으며, 엄청난 연봉이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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