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조건이 충족됐다..내년 중반 종료하는 방안"

SBSBiz 2021. 10. 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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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 연준 부의장은 테이퍼링 시행 조건이 충족됐다며 올해 11월 시작해 내년 중반에 종료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조기금리 인상은 주의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퀼스 부의장은 내년에는 공급 차질 등이 개선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폭발하고 있는데요.

어도비 분석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연말 온라인 소비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로 8년 만에 최저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가율 둔화의 이유로는 공급 차질에 따른 제품 부족과 물가 상승 등이 거론됩니다.

한편, 제품 부족을 고려해 소비자들의 연말 소비가 일찍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미국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11월 테이퍼링과 내년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시점에도 불구하고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는데요.

블룸버그는 이런 주식시장 호조가 위험 자산 외에 투자할 곳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시장의 과열도 낙관론이 팽배한 금융시장 분위기를 방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부동산세를 도입하면 지방정부 세원 마련에 도움이 되겠지만, 최근 상황을 고려하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제가 부과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경제성장과 은행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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