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판매수익으로 멸종 위기 고산 침엽수 살린다

이정은 2021. 10. 21.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파는 자사 이젠벅 브랜드에 대한 홈쇼핑 판매 수익의 일부를 '구상나무 등 멸종 위기에 처한 고산 침엽수 살리기' 사업에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네파는 구상나무 등 국제 멸종위기 수종으로 지정된 고산 침엽수들에 대해 개체군 축소를 막고 후계림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보호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네파 관계자는 "이젠벅 브랜드 판매 수익금 기부가 구상나무를 포함한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젠벅 챌린저재킷 2종세트 여성용,남성용,챌린저 트레킹화, 패턴 경량 다운재킷(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파이낸셜뉴스] 네파는 자사 이젠벅 브랜드에 대한 홈쇼핑 판매 수익의 일부를 '구상나무 등 멸종 위기에 처한 고산 침엽수 살리기' 사업에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온 네파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고산 침엽수 보호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

구상나무는 흔히 '크리스마스 트리'로 알려져 있다.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이 주요 분포지였으나, 지구 온난화로 인해 고사 위기에 처하며 2013년부터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네파는 구상나무 등 국제 멸종위기 수종으로 지정된 고산 침엽수들에 대해 개체군 축소를 막고 후계림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보호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이젠벅 브랜드의 홈쇼핑 판매는 네파와 코웰패션의 협업으로 연말까지 진행되며, 방송 예정인 상품은 이젠벅 '챌린저 재킷 2종 세트'와 '챌린저 트래킹화'를 비롯 '패턴 경량 다운 재킷' '푸퍼 디스크 패딩 슈즈' 등이다. 1차로 오는 22일 오후 5시 40분 현대홈쇼핑에서 챌린저 재킷 2종 세트를, 이어 31일 오전 7시 45분 GS홈쇼핑에서 챌린저 트래킹화를 론칭할 예정이다. 패턴 경량 다운 재킷과 푸퍼 디스크 패딩 슈즈도 이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네파 관계자는 "이젠벅 브랜드 판매 수익금 기부가 구상나무를 포함한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