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등 9개 시·군서 35명 확진, 누적 9349명

김장욱 2021. 10. 21. 0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 등 9개 시·군에서 35명이 신규 확진, 확산세가 조금씩 주춤하고 있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명(내감염 3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349명이다.

현재 영주시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 17일부터 총 확진자 95명 중 초·중·고 학생이 75명(△초등학생 5명 △중학생 48명 △고등학생 22명)으로 78.9%를 차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주 21명, 구미 3명, 상주·경산·영덕·칠곡 2명, 경주·안동·문경 1명
경북 영주시에서 21명이 추가되는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35명이 신규 확진됐다. 사진은 영주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영주 등 9개 시·군에서 35명이 신규 확진, 확산세가 조금씩 주춤하고 있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명(내감염 3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349명이다.

지역별로는 영주 21명, 구미 3명, 상주·경산·영덕·칠곡 2명, 경주·안동·문경 1명이다.

영주시에서는 총 21명으로 영주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19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각각 확진됐다.

현재 영주시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 17일부터 총 확진자 95명 중 초·중·고 학생이 75명(△초등학생 5명 △중학생 48명 △고등학생 22명)으로 78.9%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학교 발 감염의 급증에 따라 PC방, 스터디카페 등 청소년 집합시설 등 고위험 시설의 방역수칙 이행점검 및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자발적인 휴업을 권고해 지역사회 전파의 고리를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지지 않도록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학교는 특성상 감염병에 취약한 공간으로 학교 내 집단감염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학생들의 적극적인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총 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20.일 확진자(구미#1555)의 접촉자 1명이 각각 추가됐다.

상주시는 19일 확진자(상주#197)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는 총 2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14일 확진자(경산#1974)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덕군은 총 2명으로 영주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16일 확진자(경기도 성남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칠곡군도 총 2명으로 대구 북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각각 추가됐다.

경주시는 경주 소재 요양병원 관련 접촉자 1명이 시설 격리 중, 안동시는 19일 확진자(대구시 남구)의 접촉자 1명이, 문경시는 16일 확진자(울산시)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8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40.0명으로, 현재 237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