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다양한 적응 주체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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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예방적 관리의 하나인 '제3차 부산광역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에 적응 주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2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적응대책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타당한 의견은 관계부서 등과 충분히 협의를 거쳐 적응대책에 반영하고 올 연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해 환경부와 논의하고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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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예방적 관리의 하나인 ‘제3차 부산광역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에 적응 주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2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적응대책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부산시와 구·군, 관계기관 등을 비롯해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다. 공청회에서는 부문별 세부 시행계획 보고에 이어 정병길 동의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관계기관과 전문가, 시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적응대책은 2012년부터 5년마다 수립·시행돼 왔다. 이번 3차 계획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기후적응도시’를 목표로 물관리, 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건강, 산업·에너지 등 6개 부문에 기후변화 적응력 제고, 기후변화 감시·예측, 적응 주류화 실현을 위한 64개 세부 이행과제가 담길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타당한 의견은 관계부서 등과 충분히 협의를 거쳐 적응대책에 반영하고 올 연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해 환경부와 논의하고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회 전 부분에 대한 기후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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