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맑지만 추위 계속..영남 해안 비
배혜지 2021. 10. 21. 07:52
오늘도 아침에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봉화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한낮에는 15도 안팎으로 어제와 기온이 비슷해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남 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 동부에는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에는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경남 동부와 울릉도와 독도에 5~20mm, 경북 동해안에는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오늘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누리호 발사가 이뤄질 예정인데요.
발사 예정시각인 오후 4시경에는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 기온은 16도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지 않아서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고 차츰 걷히면서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5.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강릉 17도, 대전과 전주 16도, 광주와 부산 17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동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물결이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주혁)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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