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코로나19 영향 불가피..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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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1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 하다면서 목표가를 5만원으로 하향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주요 수출국도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활동에 제약을 받았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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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 하다면서 목표가를 5만원으로 하향했다. 전날 기준 종가는 3만5200원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3.6% 늘어난 1515억원, 3.1% 증가한 238억원(YoY 3.1%)으로 전망했다.
내수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견조한 헤모임 판매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대외환경으로 인해 전년비 5.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비 5.6% 늘어난 6410억원, 영업이익은 3.6% 줄어든 1053억원으로 추산했다.
심 연구원은 “연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영업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부정적인 대외환경으로 올해 실적은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달부터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되면 콜마비앤에이치의 영업활동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심 연구원은 “연말부터 내년까지의 실적 흐름은 올해 낮은 베이스에 기인해 긍정적”이라면서 “빠르면 이달 중으로 올해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2개(여주추출물·메모페놀)가 상용화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어 “내년은 영업활동 재개에 따른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따.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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