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코로나19 영향 불가피..목표가↓-하나

안혜신 2021. 10. 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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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1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 하다면서 목표가를 5만원으로 하향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주요 수출국도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활동에 제약을 받았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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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 하다면서 목표가를 5만원으로 하향했다. 전날 기준 종가는 3만5200원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3.6% 늘어난 1515억원, 3.1% 증가한 238억원(YoY 3.1%)으로 전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주요 수출국도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활동에 제약을 받았을 것”이라고 봤다. 추석 연휴 영향으로 영업일수가 적은 점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내수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견조한 헤모임 판매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대외환경으로 인해 전년비 5.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비 5.6% 늘어난 6410억원, 영업이익은 3.6% 줄어든 1053억원으로 추산했다.

심 연구원은 “연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영업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부정적인 대외환경으로 올해 실적은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달부터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되면 콜마비앤에이치의 영업활동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심 연구원은 “연말부터 내년까지의 실적 흐름은 올해 낮은 베이스에 기인해 긍정적”이라면서 “빠르면 이달 중으로 올해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2개(여주추출물·메모페놀)가 상용화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어 “내년은 영업활동 재개에 따른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따.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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