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韓 국방위 국감 내용 소개하며.."남조선 군부, 인민들의 비난 대상"

정철순 기자 2021. 10.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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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가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국군 내 문제들을 지적하면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21일 "남조선의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군부의 취약성은 지금 남조선 인민들의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며 "국정감사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41건의 군기사고와 7건의 안전사고로 인한 48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중 군기사고 41건은 모두 사병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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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가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국군 내 문제들을 지적하면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21일 “남조선의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군부의 취약성은 지금 남조선 인민들의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며 “국정감사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41건의 군기사고와 7건의 안전사고로 인한 48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중 군기사고 41건은 모두 사병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가 하면 1월부터 9월까지 강제 성추행을 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 사병들은 모두 5명인데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한 해에 0~2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아리는 “또한 지난 4년간 군 복무 부적응과 염증으로 인한 탈영건수는 518건, 처벌건수는 1만2975건에 달한다”며 “한편 군체육부대에서는 선수생활을 하는 사병들이 선발 등을 명목으로 감독에게 돈을 비롯한 뇌물을 찔러주는 행위들이 성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군부 내 인권센터에서 접수한 신고 수는 26건이지만 민간단체 군인권센터에서 접수한 신고 수는 451건에 달한다”며 “다시 말해 남조선군 장병들의 군부에 대한 신뢰도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것이다. 군 내에서 신고를 하면 지휘관에게 바로 보고가 되는데 그것으로 하여 또다시 받게 되는 가혹행위, 구타폭력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메아리는 그러면서 “남조선 인민들은 ‘저게 무슨 군대인가, 갈 데 없는 오합지졸 무리이다’ ‘군의 전투력은 종이호랑이도 못 되는 종이고양이에 불과하다’ ‘내 자식들을 군대에 내보내기가 두렵다’ ‘군부의 기강해이와 비리행위는 치유불능의 병폐’라고 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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