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맨유 팬 분들께서 우리가 신념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셨다"

이형주 기자 2021. 10. 21. 0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F조 3차전 아탈란타 BC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F조 3차전 아탈란타 BC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대회 2연승에 성공했고 아탈란타는 올 시즌 대회 첫 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맨유 입장에서 한 편의 드라마였다. 맨유는 아탈란타의 공세에 무너지며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3골을 몰아치며 승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팬 분들은 이 클럽의 중요한 부분이다. 팬 분들의 열띤 응원가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신념을 지킬 수 있도록 해줬다. 승리가 UCL이 열리는 밤에 맨유가 하는 일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전반도 잘 치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탈란타는 그들의 2번 기회를 모두 살리며 득점했다"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 선수들에 대한 과소평가가 있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수백명의 소년, 소녀들이 꿈꾸는 삶을 살고 있는 운이 좋은 선수들이다. (그만큼 실력이 있고 오늘 역전을 만들었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계속해서 움직이며 득점을 만들었다. 해리 매과이어는 본능적인 마무리를 보여줬다. 호날두는 늘 그랬듯 골문 앞 훌륭한 플레이로 득점했다. 혹시 그의 노력을 의심하는 이가 있다면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이 경기를 시청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프타임 토크에 대해서는 "후반전에 들어가 '다음 골을(한골만) 넣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경기를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후반전에 득점을 하면 저는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