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北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국제사회 노력 무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EU 대변인은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또다시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어맨다 밀링 영국 외무부 아시아 담당 국무상도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이 10월 19일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을 한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럽연합(EU)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EU 대변인은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또다시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EU는 북한이 대화를 재개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거듭 무시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EU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고 대화 환경을 해치는 모든 행동을 자세할 것을 촉구했다.
EU 대변인은 "북한이 한국과 미국이 표명한 외교적 준비태세에 건설적으로 대응하고 비핵화를 위한 행동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며 "EU는 의미 있는 새로운 외교 절차를 적절한 방식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이행할 때까지 EU는 계속해서 엄격한 제재를 이행하는 동시에 국제사회도 동일한 조치를 취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개별적 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독일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이 이번 시험 발사를 통해 또다시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들에 따른 의무를 위반했으며 세계와 역내 안보와 안정을 위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일은 북한이 국제법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고 미국과 한국의 대화 제안을 받아들여 진지한 협상에 들어갈 것을 긴급히 촉구한다고 했다.
어맨다 밀링 영국 외무부 아시아 담당 국무상도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이 10월 19일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을 한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 아이유, 난폭운전…옆자리 한문철 변호사 태우고 사고까지?
- 임지연♥이도현, 연인됐다…"연진아 좋겠다" 폭발적 반응
- 尹 '깜짝 시구'…김건희 여사와 신은 커플 운동화 가격은
- 친구따라 복권 샀다가 5억 당첨…"父, 집 안에 똥 가득 쌓인 꿈 꿨다"
- "女직원 몸에 이름 쓰고 BB탄 쐈다"…재산 1000억 IT거물 갑질
- 황재균 "♥지연이 웃음 소리 듣고 결혼 결심"
- 화사, 과감한 상의 탈의? 환상적인 레깅스핏
- "카페사장 아내, 알바생과 바람…집서 잤더라"
- 김소연♥이상우, 손꼭잡은 투샷…결혼 7년차 부부의 알콩달콩 봄 데이트 [N샷]
- "배 쑥쑥" 예비 쌍둥이맘 공현주, D라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