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닮사' 김재영, 의문의 아이 안고 "호수는 안 돼"..고현정과 언쟁 [★밤TV]

여도경 기자 2021. 10.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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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의 김재영이 아이를 안고 고현정과 언쟁하며 누구의 아이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 분)가 구해원(신현빈 분)을 만나 서우재(김재영 분)와의 과거를 떠올렸다.

안현성(최원영 분)은 그런 정희주에게 하고 싶은 걸 하고 살라고 했고, 정희주는 서우재에게 미술 과외를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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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너를 닮은 사람'의 김재영이 아이를 안고 고현정과 언쟁하며 누구의 아이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 분)가 구해원(신현빈 분)을 만나 서우재(김재영 분)와의 과거를 떠올렸다.

이날 정희주는 자신을 찾아온 구해원을 보며 '모든 일엔 시작이 있다. 내 이야기의 시작은 역시 너다'고 생각했다. 그 후 정희주에게 서우재(김재영 분)와 키스하던 순간이 스쳤다.

정희주와 구해원은 독일어 학원에서 처음 만났다. 시집살이에 시달리며 집안일 외에는 아무것도, 심지어 결혼기념일도 챙기지 못하던 정희주는 구해원에게 "예뻐요. 치열하게 애쓰는 모습 부러워요"라고 했고 구해원은 "치열한 게 뭐가 부러워요. 취미로 배우는 게 좋지"라며 아무렇지 않게 넘겼다. 정희주는 "미대생 맞죠? 나도 어렸을 때 그림 그리는 거 참 좋아했는데"라고 말했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안현성(최원영 분)은 그런 정희주에게 하고 싶은 걸 하고 살라고 했고, 정희주는 서우재에게 미술 과외를 받기 시작했다. 서우재는 정희주에게 데생만 그리라고 했고 정희주는 지루해하며 지우개로 그림을 지우려했다. 그때 서우재는 정희주 팔을 잡으며 지우지 말라고 했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던 서우재와 정희주. 그러던 중 서우재는 정희주에게 "왼쪽이 더 아름다워요. 얼굴"이라고 했다. 정희주가 "그런 말을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라며 민망해하자 서우재는 "아닌데. 되게 용기내서 한 말인데"라고 답했다.

그러나 현실에서 정희주와 구해원은 날을 세웠다. 구해원은 "목적 같은 거 없어요"라고 했지만 정희주는 "정교사 자리까지 포기하고 굳이 내 딸이 있는 학교로 온 너를"이라며 믿지 않았다. 구해원은 "몰랐어요. 알고는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고요"라며 "태림여고가 예고로 전환된다는 소문이 작년부터 돌았어요. 태림여중 경력을 인정받으면 정교사 임용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정교사 포기하고 왔어요. 정말 다른 의도는 없었어요"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구해원은 안현성과도 날을 세웠다. 구해원은 안현성에게 "보이는 게 다가 아니거든요. 이사님도 속지 마세요. 애들이 뭘 할지 몰라요"라며 딸 안리사(김수안 분)에 대한 찝찝한 말을 남겼다.

정희주는 구해원이 학교 일이 해결된 후 보낸 감사 문자에 구해원을 만났다. 정희주는 "학교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건 내 의견은 아니라고. 네가 누군가에게는 좋은 선생일 수는 있지만 나와 리사한테는 불편한 사람이라. 그러니까 나한테 고마워하지마. 이게 마지막인 거 같아서 전화보단 직접 얼굴 보고 말하고 싶었어"라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구해원이 "저도 언니 얼굴 보고 할 말 있는데"라고 했지만 정희주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구해원은 가게를 나가 "우재 선배요. 선배가 언니한테 안부 전해달래요"라고 했고 정희주는 그 자리에 멈춰섰다. 구해원은 "선배가 언니 많이 보고 싶어해요"라는 말로 정희주를 흔들었다.

정희주는 서우재와 관련된 과거를 또 떠올렸다. 정희주는 아이를 안고 도망가는 서우재에게 "돌았어?"라고 했다. 서우재는 "가려면 혼자 가. 호수는 안 돼"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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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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