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닮사' 둘째 아들 父=김재영? .. 고현정, 남편 최원영 두고 바람피웠나 [어저께TV]

이예슬 2021. 10. 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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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의 불륜 사실이 드러났다.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연출 임현욱, 극본 유보라)에서는 정희주(고현정 분)의 과거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정희주가 지칭하는 '너'는 구해원(신현빈 분)이었다.

그러던 중 구해원은 할아버지의 부상으로 정희주의 과외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고 선배인 정우재(김재영 분)을 보내 수업을 진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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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의 불륜 사실이 드러났다.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연출 임현욱, 극본 유보라)에서는 정희주(고현정 분)의 과거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첫 장면은 “모든 이야기에는 시작이 있다. 내 이야기의 시작은 역시 너다” 정희주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다. 정희주가 지칭하는 ‘너’는 구해원(신현빈 분)이었다.

과거 독일어 학원에서 처음 만난 정희주와 구해원은 급속도로 친해졌다. 정희주는 미술전공인 구해원에게 호감이 갔고 그를 본인의 미술 과외 교사로 채용했다. 구해원은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기 힘들었는데 언니 덕분에 그만 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던 중 구해원은 할아버지의 부상으로 정희주의 과외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고 선배인 정우재(김재영 분)을 보내 수업을 진행하게 했다.

정희주에게 그림을 가르치던 정우재는 불쑥 “왼쪽이 더 아름다워요. 얼굴이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마에서 광대, 턱까지 내려온 윤곽선“이라고 말했다. “그런 말을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하냐”며 당황하는 정희주에 정우재는 “아닌데.. 되게 용기내서 한 말인데”라고 답헀다. 두 사람은 이후로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가정이 있던 정희주는 불륜을 저지른 것.

방송 말미에는 정희주의 둘째아들 호수가 정우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라는 반전 사실이 드러나며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대해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한편 이날 안현성(최원영 분)은 학교를 찾아 온 구해원에게 “무슨일이냐”며 경계심을 표했다. 구해원은 “두고간 물건을 찾으러 왔다.학생들 없을때 오려다가 조금 늦었다”고 답했다. 안현성은 “아이들이 다투면 말리셔야죠”라며 “주영이 학생한테 리사를 참지 말라고 했다면서요?”라고 추궁했다.

구해원은 “그렇긴 한데 제 앞에서 싸울만큼 어리석은 학생들은 아니라서 말릴 기회가 없었다”고 답했다. 안현성은 “그럼 싸운걸 보지도 않았으면서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한거냐”고 물었고 구해원은 “보이는게 다가 아니거든요. 이사님도 속지 마세요. 애들이라고 얕보다가 상상도 못한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안현성은 “리사가 나쁜짓이라도 한 것 처럼 이야기 하시네요. 구선생이 알고 있는게 뭐냐. 리사나 주영이 모두 아무 말 없었다”고 말했다. 구해원은 “당연하죠. 그 나이때 아이들 아빠 잘 안 믿어요”라며 돌아섰다. 그러면서 “주영이가 이사장님 참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사람 좋아보인다는 말 안 믿는다. 그 뒤에 붙는 설명이 대부분 더럽더라”라고 말했다.

구해원은 징계 처분 사유 설명서를 보여주며 “이건 좀 비겁하지 않냐”고 말했다. 안현성은 “아직 결정된 게 아닌데 구선생이 이걸 어떻게 가지고 있냐”며 당황했다.

구해원은 “이런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고 학교 운영에 걱정 많은 누군가가 알려줬다”고 답했다. 이어 “리사에 대한 제 행동에 대해서는 처벌 받겠습니다만 제 수업권을 침해하고 제 강의를 폄하하는 건 참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 피해보셨어요? 도망치면 더 쫓아간다. 이사님의 현명한 판단 기대하겠다”고 경고했다.

/ys24@osen.co.kr

[사진]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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