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집은 극찬 받았는데..백종원 "간이 아예 없는 맛" 칼국숫집 '혹평' ('골목')[어저께TV]

김수형 2021. 10. 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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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칼국숫집을 혹평했다.

 이어 백종원은 갑작스럽게 금새록을 소환, 금새록은 한 입 먹더니 "아무 맛도  안 난다"며 싱겁다고 했다.

 백종원은 "이걸 손님들이 어떻게.."라고 말하며 "솔직히 아무 맛도 안 나, 김치랑 먹어도 간이 싱거운 정도"라고 덧붙였다.

 사장은 기대했으나 백종원은 "한 번으로 부족했던 답사, 무리수였다"면서  "간이 안 맞긴 이것도 마찬가지, 소금간 없는 심심한 맛이다"며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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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칼국숫집을 혹평했다. 이와 달리 콩나물집은 극찬하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강원도 철원 골목살리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날 강원도 철원 골목 솔루션이 진행된 가운데 21년 째 자리를 지키는 전골 칼국수 사장을 먼저 소개했다. 이어 사장은 “아들 친구중에 유도선수 안창림, 가끔 가게에 방문한다”면서 “우리 아들도 전국체전 4번해, 금메달도 많이 했다”며 자랑했다. 

백종원이 대표 메뉴를 시식했다. 백종원은 시식하자마자 의문의 웃음을 짓더니 갑자기 정적을 흐르게 했다. 이어 백종원은 갑작스럽게 금새록을 소환, 금새록은 한 입 먹더니 “아무 맛도  안 난다”며 싱겁다고 했다. 

백종원도 같은 의견을 내며 공감, 심지어 “아예 간이 안 맞다”고 해 사장에게 충격을 안겼다. 백종원은 “이걸 손님들이 어떻게..”라고 말하며 “솔직히 아무 맛도 안 나, 김치랑 먹어도 간이 싱거운 정도”라고 덧붙였다.

사장이 다시 식당으로 내려왔꼬 볶음밥을 만들었고 메뉴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기로 했다.

며칠 뒤, 다시 전골 칼국숫집이 그려졌다. 닭 한마리집을 방문했다면서 이를 재도전한 사장, 백종원이 이를 시식했다. 사장은 기대했으나 백종원은 “한 번으로 부족했던 답사, 무리수였다”면서  “간이 안 맞긴 이것도 마찬가지, 소금간 없는 심심한 맛이다”며 혹평했다.  

다시 연습한 버섯 전골 칼국수 재도전하기로 했다. 백종원은 또 한 입 맛 보더니 금새록을 재소환했다. 두 사람은 공동적인 문제로 싱거운 간이라고 했다. 이와 반대로 사장은 전혀 싱겁지 않다는 상황. 

백종원이 직접 다시 간을 맞췄고 금새록은 백종원의 간이 맞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와 달리 사장은 “엄청 짜다”며 깜짝 놀란 반응.  백종원은 “사장님 입맛이 싱거운 것”이라 말했다. 

다음은 부부가 동업 중인 샤부샤부집이 그려졌다. 백종원이 방문하자 두 부부는 주꾸미 볶음을 언급, 아내가 임신하며 요리 담당했던 아내가 주방에서 빠지게 됐다고 했다. 

백종은도 이 상권에 주꾸미 볶음이 더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했고 마침 동네에도 주꾸미 볶음 상권이 없었다.아내는 백종원에게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며 “불 앞에 있어야 요리하는 맛이 난다”며 울컥했다.

백종원은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있는 걸 해야한다”면서 주방 컨디션도 확인하며 최상의 조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맛집 답사를 추천했고 아내의 잠재된 열정을 펼쳐내길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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