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3조원 조달계획 무산..21일 증시 거래 재개 신청
임종윤 기자 2021. 10. 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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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위기에 몰린 중국 2위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그룹이 3조 원 규모의 계열사 지분 매각 계약이 무산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헝다는 계열사인 헝다물업의 지분 50.1%를 부동산 개발 업체인 허성촹잔에 매각하는 계약을 추진했지만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한편, 헝다는 공시를 통해 현지 시간 21일부터 주식 거래를 재개하겠다고 홍콩 증시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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