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결승골..FC바르셀로나, 디나모 키예프 잡고 첫승 감격 [UCL E조 3차전]

김경무 2021. 10. 2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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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베테랑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FC바르셀로나를 살렸다.

FC바르셀로나(바르사)는 20일(현지시간) 캄프누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디나모 키예프를 1-0으로 잡고 2패 뒤 첫승을 올렸다.

바르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조별리그 안방 1차전에서 0-3, 벤피카와의 원정 2차전에서 다시 0-3으로 패하며 추락했지만 이번 승리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희망을 살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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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가 20일(현지시간) 캄프누에서 열린 디나모 키예프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34살 베테랑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FC바르셀로나를 살렸다.

FC바르셀로나(바르사)는 20일(현지시간) 캄프누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디나모 키예프를 1-0으로 잡고 2패 뒤 첫승을 올렸다. 전반 36분 왼쪽풀백 호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피케가 골로 연결시키며 바르사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겨줬다.

바르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조별리그 안방 1차전에서 0-3, 벤피카와의 원정 2차전에서 다시 0-3으로 패하며 추락했지만 이번 승리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희망을 살릴 수 있게 됐다. 3번째 만에 기록한 첫골이 승리로 이어졌다.

로날드 쿠만 바르사 감독은 이날 멤피스 데파이-루크 더 용-세르지노 데스트를 최전방에 배치하는 등 4-3-3 전술로 나섰고, 바르사 선수들은 슈팅수 11-3(유효 3-0)으로 앞서는 등 경기를 지배했다. 그러나 1골에 그친 것은 아쉬웠다.

쿠만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루크 더 용 자리에 안수 파티를 교체 투입시켰으며, 후반 30분에는 멤피스 데파이를 빼고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투입했다. 그러나 둘은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르로이 사네가 벤피카와의 E조 원정 3차전에서 첫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리스본|AP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벤피카와의 E조 조별리그 원정 3차전에서 르로이 사네(2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골)의 활약으로 4-0 대승을 거두고 3전 전승(승점 9)으로 조 1위를 지켰다. 벤피카가 1승1무1패(승점 4)로 2위, 바르사는 1승2패(승점 3)로 3위에 자리했다. 디나모 키예프는 1무2패(승점 1)가 됐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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