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일대사 지명자 "한일, 21세기 기회 뺏기면 안 돼"

강태욱 입력 2021. 10. 21. 0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 지명자는 갈등을 겪는 한일 관계에 대해 20세기의 불화가 21세기의 기회를 뺏어선 안 된다며 관계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매뉴얼 지명자는 현지 시각 20일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에서 한일관계 개선 방안을 묻는 말에 양국이 미래에 초점을 맞추도록 역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매뉴얼 지명자는 20세기 한일 과거사에 대해 강한 감정이 없다거나 진지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면서도 지금 양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미래와 공통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 지명자는 갈등을 겪는 한일 관계에 대해 20세기의 불화가 21세기의 기회를 뺏어선 안 된다며 관계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매뉴얼 지명자는 현지 시각 20일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에서 한일관계 개선 방안을 묻는 말에 양국이 미래에 초점을 맞추도록 역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매뉴얼 지명자는 20세기 한일 과거사에 대해 강한 감정이 없다거나 진지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면서도 지금 양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미래와 공통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 인프라, 투자, 공급망 등 한일 간 협력 가능한 분야를 거론하고 한미일이 공유하는 규칙 기반 시스템 강화 등 수많은 협력의 기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매뉴얼 지명자는 특히 북한의 최근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은 한국과 일본에 공조와 협력을 환기해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 문제가 한미일 3국의 최우선순위인 안보와 관련된 일이라면서 청문회를 통과하면 양국의 협력과 이해 증진을 중심에 두겠다고 다짐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