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보령공장서 근로자 장비운반기계에 끼여 숨져

이재림 2021. 10. 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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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보령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장비운반기계에 끼여 숨졌다.

21일 충남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충남 보령시 주교면 한국지엠 보령공장에서 A(49)씨가 장비 운반용 유압기계(팬트리)에 끼였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이 공장 생산라인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 보령공장에서는 자동변속기와 엔진 소재를 주로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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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보령공장 전경 [한국지엠 홈페이지 캡처]

(보령=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지엠 보령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장비운반기계에 끼여 숨졌다.

21일 충남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충남 보령시 주교면 한국지엠 보령공장에서 A(49)씨가 장비 운반용 유압기계(팬트리)에 끼였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A씨는 현장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이 공장 생산라인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지엠 보령공장에서는 자동변속기와 엔진 소재를 주로 제조한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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