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 대유행..푸틴, 근로자 9일간 휴무 지시

보도국 2021. 10. 2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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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근로자에게 일주일 이상 휴무령을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20일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를 근로자들의 월급이 보존되는 휴무 기간으로 지정하게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각 지방정부 수장들이 지역 상황을 고려해 휴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 2만명, 이달 중순 3만명을 돌파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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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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