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눈물" 정찬, 취학아동 싱글대디 일상 어땠나(내가 키운다)[어제TV]

김명미 2021. 10.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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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7년차 정찬이 취학 아동 싱글 대디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10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최근 싱글 대디 게스트로 출연해 주목받았던 배우 정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가장 먼저 정찬의 집과 붕어빵 자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이날 '내가 키운다' 최초로 취학 아동들의 숙제를 봐주는 아빠 정찬의 모습이 공개돼 MC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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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혼 7년차 정찬이 취학 아동 싱글 대디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10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최근 싱글 대디 게스트로 출연해 주목받았던 배우 정찬의 일상이 공개됐다.

'내가 키운다'에서 취학 아동 싱글 대디의 일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 지난 2015년 협의 이혼한 정찬은 현재 10살 딸 새빛과 9살 아들 새찬을 홀로 키우고 있다. 정찬은 "아이들이 심각하게 인지할 나이가 아닐 때 이혼했다"며 아이들이 이혼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가장 먼저 정찬의 집과 붕어빵 자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정찬은 아이들의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해 책상을 거실 정중앙에 배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학구적인 분위기다"며 감탄했다.

아이들이 일어나자 정찬은 친구처럼 게임을 하며 놀아줬다. 하지만 아들 새찬의 말버릇을 지적할 때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정찬은 "지론이 '1절까지만 해'다. 2절 3절 넘어가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후 정찬은 자녀들을 위해 토스트와 달걀밥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새찬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1년 동안 토스트만 먹었다. 너무 뻑뻑해서 요즘은 달걀밥을 먹는다. 우리는 누룽지 빵 달걀밥 아니면 없다. 아니면 아침을 굶든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내가 키운다' 최초로 취학 아동들의 숙제를 봐주는 아빠 정찬의 모습이 공개돼 MC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스스로 숙제도 알아서 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에 모두들 감탄했지만,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한 정찬의 엄격한 채점 시간은 모두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특히 새빛은 평소보다 많은 숙제 양으로 인해 멘붕에 빠졌고, 채점을 하던 정찬이 "글씨 참 악필이다" "네가 골라놓고 이 따위냐"며 윽박지르자 눈물을 보였다. 화면을 보던 김나영은 "이해된다. 새빛이는 계속 참은 거다"며 딸의 마음에 공감했지만, 정찬은 딸에게 "이게 울 일이냐"며 매섭게 반응했다.

김구라는 "저 나이 때는 부모님들과 팽팽한 신경전이 있다"며 정찬의 입장에 공감했고, 정찬은 "감정을 받아줄 때도 있지만, 받아주지 않을 때도 있다. 정당한 이유로 운다면 달래주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달래주는 게 과연 옳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싸늘한 분위기에서 끝난 VCR. 정찬 가족이 무사히 숙제를 마치고 나들이를 떠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진=JTBC '내가 키운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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