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진종오, NO메달 악플→멘탈 와장창 "도쿄올림픽 이후 자숙"[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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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가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악성 댓글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10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와 함께하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진종오는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진종오는 '2004 아테네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5번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 사격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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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진종오가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악성 댓글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10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와 함께하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진종오는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진종오는 '2004 아테네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5번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 사격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중 최고령으로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았으나 메달을 따지 못했다.
진종오는 "'도쿄올림픽'을 잘 다녀왔다. 자숙을 하고 있다"며 메달을 따지 못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진종오는 주종목이었던 50m가 폐지된 것을 언급하며 "그간 아시아권 선수들이 그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주최 측에서 견제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 10m만 출전했는데 안타깝게도 (메달을 못 따고) 돌아오게 됐다. 그 이후 은퇴하라는 말을 엄청 들었다"고 말했다.
은퇴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다. 진종오는 "은퇴는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제 입으로 '나 이제 은퇴할 거야'라는 이야기는 아직까지 하고 싶지 않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솔직히 속상했다. 여러 번 선발전을 겨뤄서 올림픽을 나갔는데, 주변에서 '그만 은퇴하고 후배들에게 물려줘라'고 말하니 속상했다. 이제는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은퇴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고백했다.
아내의 반응은 어땠을까. 진종오는 "제가 그런 말을 들으면 속상할 걸 아니까 '하고 싶을 때까지 하라'고 한다"고 밝혔다. 또 진종오는 "안티들의 댓글이 감당 안 되더라. 오늘 '라디오스타' 출연하면서 김구라 선배님께 미움받을 용기를 배워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제가 멘탈 갑인 줄 알았는데 유리 멘탈이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재는 이날 '라디오스타'를 통해 남다른 예능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에서 허재는 "프로그램을 몇 개 하고 있냐"는 질문에 "조금 많았는데 제가 줄였다"고 답했다. 현재 허재는 '해방타운' '안 싸우면 다행이야' '당나귀 귀' '갓파더' '골프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이어 허재는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들었다"는 말에 "제가 9월에 방송인 브랜드 평판 8위를 했다. 구라 씨보다 위다"고 말했다. 이제는 예능 지표도 체크하는 예능 대세가 된 것. 20위를 한 김구라는 "좋은 검색도 있고, 나쁜 검색도 있지 않나. 제가 이번에 출산도 있고, 다음 달 기대해보겠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두 아들 허웅과 허훈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아들들이 든든한 예능 파트너가 됐다"고 밝힌 그는 "부자 지간에 불편할 수 있는데, 아버지와의 시간을 즐기더라. 이제는 아들들에게 얹혀가는 기분이 든다"며 흐뭇해했다.
특히 허재는 "두 아들의 경기를 매번 본다. 감독이 있으니 너무 조언을 하면 실례 아닌가. 경기 내용이랑 개인적인 플레이에 대해 말해주려고 전화를 하는데, 못 한 날 전화를 걸면 안 받는다. 잘한 날은 굳이 안 해도 알아서 전화가 온다. 체육관에서 나오자마자 전화를 걸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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