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사네 2골 1도움' 뮌헨, 벤키파에 4-0 완승..선두 굳건히

강동훈 2021. 10. 2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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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사네의 맹활약을 앞세워 벤키파를 꺾었다.

뮌헨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뮌헨은 4-2-3-1 대형을 들고나왔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4-0 대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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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사네의 맹활약을 앞세워 벤키파를 꺾었다.

뮌헨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조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홈팀 벤피카는 3-4-3 대형으로 나섰다. 누녜스, 야렘추크, 라파가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그리말도, 바이글, 마리오, 알메이다가 허리를 지켰다. 베르통언, 오타멘디, 베리시무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블라호디모스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뮌헨은 4-2-3-1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가 포진했고, 사네, 뮐러, 코망이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자비처, 키미히가 중원을 꾸렸고, 뤼카, 우파메카노, 쥘레, 파바르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노이어가 꼈다.

뮌헨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몰아쳤다. 전반 5분, 사네가 박스 안으로 돌파 이후 때린 슈팅은 살짝 빗겨나갔다. 3분 뒤에는 코망의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머리에 갖다 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전반 28분, 코망이 박스 안으로 좁혀 들오면서 감아 찬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벤피카도 반격에 나서면서 기회를 맞았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르통언의 헤더는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2분 뒤에는 누녜스가 박스 안에서 절묘하게 감아찼지만 선방에 막혔다. 뮌헨이 다시 흐름을 가져오면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4분, 키미히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4분 뒤에는 사네가 돌파 후 아크 지역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팽팽한 균형 속에 0-0으로 종료됐다.

뮌헨이 후반 시작과 함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4분, 파바르가 때린 슈팅은 골키퍼 발 맞고 골대를 때렸다. 벤피카도 맞받아쳤다. 후반 9분, 곤살베스의 강력한 슈팅은 몸을 날린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베리시무의 헤더는 빗나갔다.

뮌헨이 팽팽하던 균형을 깼다. 후반 24분, 사네가 직접 프리킥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몰아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34분, 그나브리가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로 연결됐다.

뮌헨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사네가 크로스를 받아 재치 있는 턴 이후 패스를 내줬고, 레반도프스키가 밀어 넣었다. 2분 뒤에는 스타니시치의 크로스를 받은 사네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4-0 대승으로 끝이 났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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