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내년에 시험관 성공하면 '골때녀' 덕분" FC 탑걸 합류 [어제TV]

유경상 2021. 10. 2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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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가 '골때녀' 시즌2에 합류하며 시험관 계획을 말했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신생팀 FC 원더우먼, FC 탑걸이 첫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때녀' 시즌2 신생팀 FC 원더우먼과 FC 탑걸이 첫등장했다.

FC 탑걸의 멤버는 원더걸스 유빈, 슈가 아유미, 베이비복스 간미연, SES 바다, 룰라 채리나로 왕년의 인기가수 일명 탑골 가수들의 모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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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가 ‘골때녀’ 시즌2에 합류하며 시험관 계획을 말했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신생팀 FC 원더우먼, FC 탑걸이 첫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때녀’ 시즌2 신생팀 FC 원더우먼과 FC 탑걸이 첫등장했다. 먼저 FC 원더우먼은 국악인 송소희, 래퍼 치타, 방송인 박슬기, 배우 김희정, 밴드 새소년 황소윤으로 독특한 팀 구성을 보였다. 제작진은 “연합팀이다. 각계각층 힙한 분들의 조합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원더우먼이다”고 팀 콘셉트를 설명했다.

FC 탑걸은 황소윤이 중고등학교 시절 축구부로 활동했고, 송소희가 8개월 째 매주 풋살을 하고 있다며 축구 경력을 드러내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에 기대감을 더했다. 반면 FC 탑걸은 축구를 해본 사람이 아무도 없는 축구 초보들로만 구성된 상황.

FC 탑걸의 멤버는 원더걸스 유빈, 슈가 아유미, 베이비복스 간미연, SES 바다, 룰라 채리나로 왕년의 인기가수 일명 탑골 가수들의 모임이었다. 간미연은 “체력이 생각보다 괜찮다. 힘도 조금 있었다. 춤을 오래 췄기 때문에 근육도 많았다. 그런데 마흔이 딱 되니까 아픈 곳도 많고 골골골골 하고 있다”며 무기력증을 호소했다.

바다는 “원래 중학교 때부터 육상부 출신이다. 고등학교 때 치어리더를 했다. 전국 1등한 적이 있다. 체육 필기 실기를 다. 경기도 대회 나가서 4위 했다. 높이뛰기도 했고 멀리뛰기까지 했다. 춤추며 노래하는 게 더 편안했다”며 운동신경을 자랑했지만 축구에 대해서는 “승부욕이 없는 편인데 팀에게 피해를 주기는 싫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아유미는 “제가 축구 선수랑 사귀기만 했지. 완전 과거 이야기니까. 보기는 많이 봤는데 해본 적이 없어 자신이 없다”며 전 남친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누군가랑 뭔가 열심히 하는 게 십몇 년 이십년 전인 거다”고 오랜만에 팀워크를 느껴보고 싶다고 바람을 말했다.

최연장자 채리나는 “춤추는 친구들은 반응은 좀 빠르다. 그래도 촉 같은 건 속도는 빠를 것 같다”며 “하체 근력 검사를 했는데 55세가 나왔다. 내가 축구를 할 수 있을까. 너무 민폐가 아닌가. 속상할 것 같은 거다. 승부욕이 있고 잘했으면 좋겠는데 부합하지 못할 것 같은 거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채리나는 “내가 시험관을 되게 오래 했다. 섭외 들어오고 이후에 병원에서 상담을 했다. 이런 프로그램 섭외가 왔다 걱정이 된다. (병원에서) 운동을 해서 튼튼하게 만들고 내년에 해도 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이거 해서 내년에 시험관 성공하면 여기 덕분인지 알라고 웃으면서 이야기 했다”며 “연락이 왔다. 난자 채취 두 개 성공했다고. 채취 계속 하면서 축구해야 할 것 같다. 이걸 통해서 몸을 만들고 도전을 다시 해보기로 마음이 잡히면서 해보기로 했다”고 시험관 계획까지 밝혔다.

신생팀 FC 원더우먼과 FC 탑걸은 바로 경기를 벌일 예정. 여기에 FC 아나콘다 첫 등장이 예고되며 FC 아나콘다의 멤버 구성과 이들 세 신생팀의 축구 실력에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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