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서울달리기 내일부터 나흘간..자유롭게 달리고 찍어서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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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러닝을 대표하는 스포츠 이벤트 '2021 서울달리기대회'가 22일부터 4일간 온라인 비대면 레이스로 열린다.
서울시, 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참가자가 원하는 코스를 정해 모바일 러닝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기록과 거리를 측정하며 달릴 수 있다.
서울시 최경주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대회는 정해진 코스가 아닌 참가자들이 만드는 레이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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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참가자가 원하는 코스를 정해 모바일 러닝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기록과 거리를 측정하며 달릴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집 사흘 만에 5000명이 마감되며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참가 종목은 ‘런 플러스 챌린지’와 ‘프리 런·워크’ 등 2개 부문으로 나뉜다. ‘런 플러스 챌린지’는 참가 신청 시 5km 이상 본인의 목표 거리를 입력 후 여기에 1km를 더 달리는 미션을 완수하면 된다. ‘프리 런·워크’는 대회 기간 중 일상에서 자유롭게 운동 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 확인은 공식 이메일로 사진을 제출하거나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인증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로 인증하면 된다. 런 플러스 챌린지 참가자에게는 레이스 워머, 스포츠 마스크, 완주 메달 등을 제공한다. 프리 런·워크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대회에 앞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열렸다. 친환경 달리기를 실천하는 ‘쓰담런’, 노들섬에서 달리는 모습을 촬영한 ‘인생 런컷’, 3일간 3km를 달리는 ‘339런’, 서울 도심의 멋진 야경 러닝 코스를 소개해 준 ‘서울 런플나이트’,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라벨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에게는 미니 공기청정기, 무드등, 샌드위치메이커 등 경품을 제공했다.
서울시 최경주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대회는 정해진 코스가 아닌 참가자들이 만드는 레이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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