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감동' 뉴캐슬 전설 앨런 시어러, 경질된 브루스 감독 위로

김성원 2021. 10. 21. 0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전설 앨런 시어러가 경질된 스티브 브루스 감독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브루스 감독은 20일(현지시각) 뉴캐슬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잠정 은퇴도 선언했다.

시어러는 이날 SNS를 통해 '지난 14년 동안 뉴캐슬의 감독직이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잘 안다. 특히 브루스 감독과 그의 가족들이 얼마나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악전고투를 했는지도 알고 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브루스 감독은 두 시즌 뉴캐슬을 잘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앨런 시어러. 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전설 앨런 시어러가 경질된 스티브 브루스 감독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브루스 감독은 20일(현지시각) 뉴캐슬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잠정 은퇴도 선언했다. 시어러는 이날 SNS를 통해 '지난 14년 동안 뉴캐슬의 감독직이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잘 안다. 특히 브루스 감독과 그의 가족들이 얼마나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악전고투를 했는지도 알고 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브루스 감독은 두 시즌 뉴캐슬을 잘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뉴캐슬은 지금은 새로운 시대를 맞았지만, 브루스 감독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작별의 인사를 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시어러는 뉴캐슬 소속으로 405경기에 출전, 206골을 터트린 영웅이다. 2008~2009시즌에는 감독대행으로 팀을 잠시 이끌기도 했다. 영국 BBC 해설위원인 그는 뉴캐슬 앰버서더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9년 7월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은 브루스 감독은 첫 시즌 13위, 지난 시즌을 12위로 마감했다. 뉴캐슬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후 감독 교체는 초읽기에 들어갔고, 토트넘에 2대3으로 패한 후 현실이 됐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전은 브루스 감독이 지도자로 맞은 1000번째 경기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김선호 전 연인은 미모의 기상캐스터?..“쩔쩔매는 이유 있어”→김선호 “진심으로 사과”
김선호, 이번 사태로 날린 돈은? 위약금 물게되면 '어마어마'할 듯
서장훈, 3조 재산 진짜?..“방송 수익, 농구 수익 넘었다”
“씻을 때마다 시아버지가 욕실 문 열어” 며느리의 속앓이
“몇명이랑 성관계 했어?”…아델의 대답은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