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셀로나, '포스트 메시' 파티와 6년 재계약..바이아웃 1조 3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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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18)와 재계약을 맺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와 2027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바이아웃은 10억 유로(약 1조 3,670억 원)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까지였던 파티 붙잡기에 재빠르게 나섰다.
그러나 결국 바르셀로나와 파티는 재계약을 맺으면서 2027년까지 함께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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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18)와 재계약을 맺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와 2027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바이아웃은 10억 유로(약 1조 3,670억 원)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맹활약을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골,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멀티골,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데뷔골 등 각종 기록도 모두 갈아치웠다. 통산 48경기 15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 반월판을 다쳐 수술대에 올르면서 결국 시즌 아웃이 됐지만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맹활약 중이다. 복귀전 레반테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고, 지난 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도 골을 신고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올 시즌부터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이 떠나고 남긴 등번호 10번을 달면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까지였던 파티 붙잡기에 재빠르게 나섰다. 협상 과정에서 주급 및 계약 기간 견해차가 생기면서 지연됐고, 이 과정에서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바르셀로나와 파티는 재계약을 맺으면서 2027년까지 함께 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향후 핵심이 될 재목인 만큼 바이아웃으로 무려 10억 유로를 책정하면서 파티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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