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어선 전복, 선원 9명 실종
2021. 10. 21. 04:08
20일 오후 2시 24분쯤 독도 북동쪽 약 168km 해상에서 경북 후포 선적 72t급 홍게잡이 어선이 전복됐다. 선체와 구명 벌(둥근 모양의 구명보트)이 거센 파도에 휩쓸리고 있다. 이 사고로 선장 박모(63)씨와 안모(66)·김모(55)씨, 외국인 선원 6명(중국 4명, 인도네시아 2명) 등 9명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사고 당시 주변 해역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돼 5m의 높은 파도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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