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J의 선택' 이현중, NBA 레전드가 꼽은 대학 최고 SF 20인 선정

최창환 2021. 10. 2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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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데이비슨대학)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NBA(미프로농구)의 전설적인 존재가 선정한 대학 최고의 스몰포워드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3일 현지언론 'ESPN'이 선정한 NBA 드래프트 TOP100 유망주 71위에 이름을 올렸던 이현중은 이어 전설적인 스타가 꼽은 대학 최고의 스몰포워드 가운데 1명으로도 언급되며 주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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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데이비슨대학)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NBA(미프로농구)의 전설적인 존재가 선정한 대학 최고의 스몰포워드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슨대학은 21일(한국시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줄리어스 어빙 왓치 리스트’에 선정된 20명의 대학선수를 공개했다. 데이비슨대학이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줄리어스 어빙 왓치 리스트’이 선정한 스몰포워드 20인 소식을 전했다는 건 재학생이 포함됐다는 의미. 바로 이현중이었다.

‘줄리어스 어빙 왓치 리스트’는 NBA의 레전드로 불리는 ‘Dr.J’ 줄리어스 어빙이 꼽은 대학 최고의 스몰포워드 20인이다. 지난 13일 현지언론 ‘ESPN’이 선정한 NBA 드래프트 TOP100 유망주 71위에 이름을 올렸던 이현중은 이어 전설적인 스타가 꼽은 대학 최고의 스몰포워드 가운데 1명으로도 언급되며 주가를 높였다.

이현중은 지난 시즌에 데이비슨대학 선수 최초의 야투 50%-3점슛 40%-자유투 90% 성공률을 기록하며 이름을 각인시킨 바 있다. NBA 스타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도 데이비슨대학 재학 시절 성공하지 못한 진기록이었다. 이현중은 이어 FIBA 아시아컵에도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 뛰어난 슈팅능력을 뽐내며 가치를 증명했다.

이현중 포함 왓치 리스트에 선정된 이들 가운데 10명은 투표를 통해 오는 2022년 1월말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오르게 된다. 과거 수상자로는 코리 키스퍼트(2021년, 곤자가), 샤딕 베이(2020년, 빌라노바), 루이 하치무라(2019년, 곤자가), 미켈 브릿지스(2018년, 빌라노바), 조시 하트(2017년, 빌라노바), 덴젤 발렌타인(2016년, 미시건주립대), 스탠리 존슨(2015년, 애리조나) 등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NBA에 진출했다.

한편, 이현중이 소속된 데이비슨대학은 오는 11월 10일 델라웨어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2022 줄리어스 어빙 왓치 리스트’ 20인 * 순서는 대학 알파벳 순

마커스 배글리(애리조나), 맷 메이어, 켄달 브라운(이상 베일러), 자바리 워커(콜로라도), 이현중(데이비슨), AJ 그리핀(듀크), 매튜 클리블랜드(플로리다주립대), 제일런 윌슨(캔자스), 루카스 윌리엄슨(로욜라-시카고), 에모니 베이츠(멤피스), 케일럽 휴스턴(미시건주립대), 저스티스 수잉(오하이오주립대), 론 하퍼 주니어(럿거스), 줄리안 챔패그니(세인트존스), 해리슨 잉그램(스탠포드), 티미 앨런(텍사스), 케빈 오바노르(텍사스 테크), 제이미 자퀴즈(UCLA), 패트릭 볼드윈 주니어(위스콘신 밀워키), 저메인 사무엘스(빌라노바)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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