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마법 상점, 파주에 열린다
정상혁 기자 입력 2021. 10. 21. 03:06
소설과 영화로 전 세계를 강타한 ‘해리포터’ 관련 플래그십스토어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가 경기 파주 출판단지에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이 마법 가게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국내 출간해오고 있는 출판사 문학수첩 사옥 1층에서 10개월간 운영된다.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는 영화 ‘해리포터’ ‘신비한 동물사전’의 그래픽 세계를 20년 넘게 제작해 온 디자이너 미라포라 미나·에두아르도 리마 두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들은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 ‘도둑 지도’ ‘예언자 일보’ ‘블랙 가문의 태피스트리’ 등 영화 속 대표적 소품을 디자인했고, 영화 완결 이후에도 테마파크 및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 처음 출시되는 특별 제품도 포진해, 벌써부터 팬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문학수첩 측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만 가능하고 입장 인원도 제한되기에 인스타그램(mwaiting5031)으로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는게 좋다”고 전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곳은 불을 밝힌다.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천공항서 입국 불허된 카자흐 남성 2명, 활주로 울타리 넘어 도주
- 천안함 생존장병, 13년만에 ‘헌신영예기장’ 받았다
- 육견농장에서 개 사체, 뼈 무덤 발견...경기도, 동물보호법 위반 수사
- 슬로베니아 수도 35번지의 수상한 가족…러시아 스파이였다
- 수백억 연봉에도 쏘나타 탄 오타니…韓日네티즌 “단점이 뭐야?”
- 금리 폭등에도 폭락 없는 미국 집값....비밀은 30년 고정금리 대출
- 라비의 허위 뇌전증 적발한 이들…어떤 꼼수도 잡아내는 비법
- “음식에서 플라스틱이”…‘허위리뷰’ 고소한 사장님, 씁쓸한 결말
- “아무것도 안 남았다”…한밤 덮친 토네이도에 쑥대밭 된 美마을, 최소 25명 사망
- “진실 밝혔지만 지키는게 힘들었다” 천안함 영화 만드는 前조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