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원, 내일부터 야외 광장 무료 개방

장영훈 기자 2021. 10. 21.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주 동궁원은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6∼9시 야외 광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 기간 느티나무가 울창한 '달빛광장'을 비롯해 잔디로 구성된 '신라광장', 녹색관광탐방길 '사랑의 길', 메타세쿼이아 사색의 길로 이뤄진 '팔색정원'의 색다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 동궁원은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6∼9시 야외 광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 기간 느티나무가 울창한 ‘달빛광장’을 비롯해 잔디로 구성된 ‘신라광장’, 녹색관광탐방길 ‘사랑의 길’, 메타세쿼이아 사색의 길로 이뤄진 ‘팔색정원’의 색다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달빛광장은 달과 토끼 등의 모양으로 만든 조명이, 신라광장은 옛 신라인의 찬란한 문화를 표현한 연화벤치, 보물탑, 천마, 발광다이오드(LED)장미, 초승달벤치 등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사랑의 길에는 사슴 조형물과 LED장미가 어우러진 포토존이 있다. 팔색정원에는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빛나는 메타세쿼이아가 있다. 동궁원은 야외 음악 분수도 연장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다음 달 동궁원 본관 유리온실 경관조명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제2관 경관조명사업과 야간 개장을 추진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