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상 대상 김우정 원장

2021. 10. 2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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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캄보디아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병원을 운영 중인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68·사진)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제33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원장은 2007년 프놈펜의 작은 가정집을 리모델링한 무료 진료소인 '헤브론병원'을 설립했다.

의료봉사상 수상자로는 2001년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지금까지 노숙인 진료에 전념해 온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내과 전문의(51·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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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캄보디아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병원을 운영 중인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68·사진)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제33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원장은 2007년 프놈펜의 작은 가정집을 리모델링한 무료 진료소인 ‘헤브론병원’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약 44만 명이 이곳에서 진료를 받았다.

의료봉사상 수상자로는 2001년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지금까지 노숙인 진료에 전념해 온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내과 전문의(51·여)가 선정됐다. 사회봉사상 수상자로는 식품영양학자인 권순영 ‘영양과 교육 인터내셔널(NEI)’ 대표(74)가 선정됐다. 권 대표는 아프가니스탄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콩 재배에 나섰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송파구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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