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한·중·러·일 경제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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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러·일 동북아 4개국이 부산에서 북방지역과의 경제협력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21일 온·오프라인으로 '제3차 북방경제도시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북방경제도시협의회'는 2017년 부산시 주도로 동북아 지방정부 간 물류촉진 및 경제협력을 통한 상호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출범한 동북아 국제협의체로, 매년 회원국 도시별로 돌아가면서 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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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경제협력 논의
부산시는 21일 온·오프라인으로 ‘제3차 북방경제도시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북방경제도시협의회’는 2017년 부산시 주도로 동북아 지방정부 간 물류촉진 및 경제협력을 통한 상호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출범한 동북아 국제협의체로, 매년 회원국 도시별로 돌아가면서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개최가 1년 연기됐다.
올해 부산 총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회원국 간 합의하면서 열리게 된다.
이번 3차 총회는 부산시를 비롯해 중국 지린성과 헤이룽장성, 러시아 연해주, 일본 교토부 등 한국·중국·러시아·일본 4개국 13개 지자체와 관련 기관 10개, 기업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를 비롯한 국내 회원기관은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북방경제 협력 다변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 세션, 산학연구 세션, 비즈니스 세션 등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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