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영유아 장애예방센터 28일 개관

안승진 2021. 10. 2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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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발견하기 힘든 영유아 장애를 전문가가 조기에 찾아내고 치료까지 이끄는 '서초아이발달센터'가 28일 개관한다.

20일 서울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군 출생아와 정상 발달을 이루지 못하는 경계범주에 있는 만6세 이하 영유아에게 전문적 진단 및 발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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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출생아 조기 진단·관리
전문가 참여 아동발달 교육 지원

부모가 발견하기 힘든 영유아 장애를 전문가가 조기에 찾아내고 치료까지 이끄는 ‘서초아이발달센터’가 28일 개관한다.

20일 서울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군 출생아와 정상 발달을 이루지 못하는 경계범주에 있는 만6세 이하 영유아에게 전문적 진단 및 발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피질시각장애 평가·지원 프로그램’은 뇌손상, 뇌성마비, 영아연축, 조산 등 피질 시각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들에 대뇌피질 상태를 진단한다. ‘아동발달 코칭 프로그램’은 유아특수교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7명의 아동발달 전문가가 영유아의 발달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서초구는 2016년부터 운영해온 ‘이른둥이 조기개입 서비스’ 대상을 기존 30개월 미만 영유아에서 36개월 미만으로 확대·운영한다. 전문가들이 가정을 방문해 아이의 발달 촉진을 지원하고 부모에 정기적인 코칭을 진행한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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