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특사, 사우디 외무장관과 만나 이란 핵문제 논의

김정률 기자 입력 2021. 10. 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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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말리 미국 이란특사가 20일(현지시간) 파이살 빈 파르할 사우디 외무장관과 만나 이란 핵 문제를 논의했다.

로이터는 말리 특사와 파이살 장관이 이란 테러민병대 지원 중단 공동 행동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말리 특사는 이란이 핵합의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모든 옵셥을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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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 차관이 25일(현지시간) 빈의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이란 핵합의 복원 비공개 회담을 마치고 떠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로버트 말리 미국 이란특사가 20일(현지시간) 파이살 빈 파르할 사우디 외무장관과 만나 이란 핵 문제를 논의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사우아라비아 국영 SPA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로이터는 말리 특사와 파이살 장관이 이란 테러민병대 지원 중단 공동 행동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복귀할 진정한 의사를 보이려면 이란에 대한 제재부터 해제하라고 요구해 왔다.

이와 관련 말리 특사는 이란이 핵합의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모든 옵셥을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이살 장관은 지난주 이란 핵활동 가속화가 위험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란 현지 언론들은 아흐마드 알리레자베이기 의원의 발언을 인용해 21일 브뤼셀에서 '4+1' 그룹과의 회담이 재개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외무부 대변인은 이런 보도되는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외무부 차관이 조만간 유럽을 방문해 EU관계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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