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치료제, 내년 1~2월 국내 도입 목표"

장세만 기자 2021. 10. 21. 0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1일) 신규 확진자는 1천300여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주 확진자 1만 1천여 명 가운데 28.5%를 뽑아 조사한 결과 100% 모두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10월 첫 주의 경우 전체 확진자 4명 중 1명은 돌파 감염으로 추정돼 두 달 전보다 비중이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정 청장은 또 먹는 코로나 치료제와 관련해서 내년 1~2월 국내 도입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21일) 신규 확진자는 1천300여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에 효과가 있는 먹는 치료제를 내년 초 국내에 들여오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방역 당국은 지난주 확진자 1만 1천여 명 가운데 28.5%를 뽑아 조사한 결과 100% 모두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델타 변이 검출률이 100%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제 사실상 확진자 모두가 델타 변이라는 의미입니다.

감염력 높은 델타 변이가 늘면서 접종 완료 후 확진되는 돌파 감염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10월 첫 주의 경우 전체 확진자 4명 중 1명은 돌파 감염으로 추정돼 두 달 전보다 비중이 4배 이상 늘었습니다.

백신 종류별로는 한 차례 맞는 얀센 접종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얀센 돌파 감염이) 다른 감염보다는 한 3배 정도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다음 주에 위원회에 검토해서 추가 접종 방안에 대해서 마련하고.]

정 청장은 또 먹는 코로나 치료제와 관련해서 내년 1~2월 국내 도입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4만 명분을 확보하겠다는 기존 발표를 넘어 추가 물량 확보가 필요하다며 3곳과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다음 달 1일로 앞당기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진행 가능성 검토하시나요?) 네,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의 이상 반응을 소극적으로 인정한다는 지적에 대해 정 청장은 의학한림원 등과 백신 안전성위원회를 새로 구성할 예정이라며, 인과성 인정 범위가 확대되면 기준을 소급 적용해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세만 기자j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