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들 교육 일상회복 돕는다.. 1인당 10만원 지원금 제공

강승훈 2021. 10. 2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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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 일상회복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1인당 10만원의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이 우리 학생들의 정서와 교육 회복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학교의 일상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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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 일상회복 활성화에 나선다. 불가피한 학습 결손 및 학생들의 사회성과 소통능력 부족, 고립감 등 심리적·정서적 문제 같은 피해에 대한 재정지원을 벌이는 게 골자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1인당 10만원의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유치원을 비롯해·초등·중·고·특수·각종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재학생 등 34만5400여명으로 총 345억4000만원 규모다.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가정통신문,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알리고, 지원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도록 안내했다. 문화·예술·체육활동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어린이집 영·유아와 학교 밖 청소년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인천시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논의를 마쳤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이 우리 학생들의 정서와 교육 회복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학교의 일상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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