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합작골 기뻐요' 누누 감독, "팀 내에 이런 파트너십 많아져야" 강조

윤효용 기자 입력 2021. 10. 20. 2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활약에 기쁨을 드러냈다.

누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험에 위치한 헬러돔에서 피테서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G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활약에 기쁨을 드러냈다.

누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험에 위치한 헬러돔에서 피테서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G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2경기 1승 1무(승점4)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경기를 앞두고 누누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누누 감독은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 대해 "대회가 빡빡한 일정을 만들긴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뛸 기회가 생기고, 발전할 수 있다. 그게 우리가 선수들에게 원하는 부분이다.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다. 내일 경기는 힘들겠지만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결장자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누누 감독은 "맷 도허티와 라이언 세세뇽 모두 나오지 못한다. 아직 그룹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다음 주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뉴캐슬전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모처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반 추가 시간 케인의 도움을 받은 손흥민이 득점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35번째 합작골에 성공했다. EPL 합작골 최다인 디디에 드록바, 프랭크 램파드의 기록까지 단 한 골만 남겨두고 있다.

이에 대해 누누 감독은 "기쁘다. 우리는 팀 안에서 파트너십을 개선하고자 한다. 오래 뛴 선수들에게는 쉬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미드필드와 수비에서 다른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여전히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팀 안에서는 언제나 두, 세 명 선수들의 작은 파트너십이 있어야 한다. 더욱 자연스럽게 강해질 것이다. 우리는 아직 더 나아져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