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정동원→조혜련, 스트릿 트롯 파이터 최종 우승 [종합]

김한나 온라인기자 입력 2021. 10. 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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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V CHOSUN 방송 캡처


‘뽕숭아학당’ 이모총동원 팀이 최종 우승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스트릿 트롯 파이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트롯 파이터 클럽에는 모든 크루들이 모였다. 장민호는 “누가 같은 팀으로 됐으면 좋겠냐고 해서 나는 무조건 퍼포먼스나 춤을 굉장히 잘 추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우림이는 당연히 잘 추고 혜연이도 아이돌 출신이고, 의영이는 봉춤으로 놀았고 가은이는 언제부터 춤을 잘 추려고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갑이라는 예나와 시현에 이찬원은 “평균 연령 24.5”세라며 젊은 피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07년 생인 정동원에 놀란 이성미는 “우리 아들 33세인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오늘 나이로는 아무도 못 이겨 먹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가창력 최강자가 모인 자리에 영탁은 아웃사이더에게 “네가 왜 나와? 얘 왜 왔어?”라고 말했다. 멋쩍은 웃음을 짓던 아웃사이더는 “할 줄 아는 건 랩 밖에 없다. 추임새로 분위기를 업 시켜 보겠다”라고 어필했다.

각 팀 크루가 공개되고 장민호는 조혜련은 보고 “스트릿 트롯 파이터가 아니가 스트릿 파이터잖아요. 파이터를 데리고 오시면 어떻게 해요”라고 항의해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 황윤성 팀에 최예나가 나오자 정동원은 아무 말 없이 스크린만 바라보다 좌절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찬원 크루는 등장부터 우수한 춤 실력부터 막강 우승 후보다운 엔딩 포즈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영탁 크루는 친분으로 뭉쳐 환상 호흡부터 나태주의 공중 돌기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시작부터 남다른 장민호 크루는 폭풍 웨이브로 이찬원 크루를 본격 도발했다. 정동원 크루는 이모 파워로 다른 크루들의 흥까지 돋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모총동원 관절이 걱정된다는 예나의 말에 이성미는 관절을 보여주려다 부러지는 퍼포먼스 보이며 “아직까진 튼튼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민트 팀은 청춘시대에 “이찬원이 평균 다 깎아 먹는다”라고 평가해 다른 크루들의 공감을 샀다.

민트 팀은 이어 탁 팀에게 “저기 팀 이름 오합 지졸 아니야?”라고 했고 황우림은 “너무 안 맞아요. 그냥 다 모났다”라고 덧붙였다. 그 말에 영탁은 황우림에게 “너 머리에 실지렁이 뭐야?”라며 장민호에게도 “형도 조금 있으면 노인정이야”라고 반박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TV CHOSUN 방송 캡처


스트릿 트롯 파이터 본격적인 첫 라운드는 왕좌의 노래방으로 펼쳐졌다. 팀 대항 노래 대결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승점을 획득하게 된다.

왕좌의 노래방 1번은 민트 팀이 출격했다. 시작부터 힙함을 폭발시킨 민트 팀은 인순이 ‘밤이면 밤마다’를 선곡했다. 김의영은 노래 초반에 혼자만 안무 방향이 틀려 장민호와 접촉 사고를 냈다. 그러나 노래 실력자들 답게 능숙한 노래와 막춤 퍼포먼스까지 감탄을 자아냈고 94점을 받아냈다.

다음 이모총동원 팀이 등장했고 이모들의 응원을 본 최예나는 “그 팀은 동원이도 힘들어하는 것 같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금잔디 ‘오라버니’를 선곡한 이모총동원 팀은 가만 안 두겠어 댄스로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조혜련의 예상 밖 노래 실력을 선사했지만 파트를 독점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붐의 경고에 함께 노래 부르기 시작한 이모총동원 팀이지만 정동원은 “아 망했다”라며 반 포기 상태에 빠졌다.

화려한 개인플레이로 87점을 받은 이모총동원 팀에 정동원은 “이모들이랑 잘해보고 싶었는데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속상했다”라며 홀로 자리에 돌아가 앉아 애잔함을 자아냈다.

세 번째는 탁 팀이 출격했다. 영탁은 DJ DOC ‘DOC와 춤을’을 선곡해 다른 크루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어 아웃사이더의 랩에 깜짝 놀란 크루들을 뒤로하고 탁 팀은 단체 안무도 잊지 않고 즐기는 무대로 100점을 받아 환호했다. 영탁은 “선곡을 아주 잘했던 것 같아요. 리더의 품격”이라고 자화자찬하며 웃었다.

청춘시대는 박진영 ‘Honey’를 선곡했다. 최예나의 실수부터 이찬원까지 실수해 군무 점수에 구멍이 생겼다. 이찬원, 황윤성의 구수함과 최예나와 시현의 상큼함이 의외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믿고 보는 아이돌 댄스 속 이찬원은 어색한 춤으로 시선을 강탈했고 84점을 받아 충격과 공포를 자아냈다.

왕좌의 노래방 4위 이모총동원은 흥&끼 1점, 엔딩 포즈 0점으로 88점을 받았다. 3위는 94점으로 청춘시대, 1위는 민트와 탁 팀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TV CHOSUN 방송 캡처


이어진 대결은 댄스 배틀이다. 앞서 크루들은 다른 멤버들의 춤을 보고 NO인정 상대를 뽑았다. 탁 팀은 영탁이, 민트 팀은 황우림이 NO인정을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이성미는 “근데 난 누가 인정 안 한 거야?”라고 물었고 장민호가 뽑았다고 실토했다.

이찬원은 정동원이 “뭐 더듬이 춤이나 추겠지”라는 말에 “오늘 그 춤 안 나온다. 어마어마한 댄스가 나온다. 솔직하게 단독 콘서트 때 하려고 3주 배워둔 거 여기서 공개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첫 대결은 청춘시대 예나가 출격했고 “사실 노래만 듣고 진짜 찐인 줄 알았는데 영상을 보니까 찐이 아니더라고요”라며 상대로 영탁을 뽑았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노래가 나오자 영탁은 “완전 내려놓을 거예요”라며 댄스 시동을 걸었다. 파워풀한 댄스 후 요염한 춤으로 이성의 끈을 놓기 시작한 영탁은 고난도 비보잉까지 도전해 환호를 자아냈다.

끊어진 정신줄의 힘에 주눅 든 청춘시대에 NCT 127 ‘영웅’의 노래로 최예나가 출격했다. 최예나는 음악과 혼연일체 된 댄스로 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청춘시대와 단체 댄스까지 선보였다. 판정 불가로 10초 연장 댄스로 터보 ‘트위스트 킹’의 노래에 영탁은 또다시 정신줄을 놓는 춤을 선보였고 최예나는 판정단에게 어필하기 위해 깜찍 춤을 췄다. 대결 결과 청춘시대가 2 대 1로 승리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 화려하게 등장한 나태주는 황우림을 지목했다. 나태주는 “제일 춤을 잘 추는 황우림 씨와 붙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황우림은 “약간 기에 눌렸다. 무섭더라”라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황우림은 블랙핑크 ‘Pretty Savage’의 노래 맞춰 댄스 로봇다운 실력을 폭발시켰다. 나태주는 BTS ‘상남자’ 노래에 태권도와 댄스의 만남을 여유롭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쐐기의 텀블링까지 선보인 나태주는 연대급 엔딩 포즈를 선사했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대결은 3 대 0으로 민트 팀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TV CHOSUN 방송 캡처


자존감을 외치며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이 분의 댄스는 감히 말씀드리자면 한 물 갔다고 표현드리고 싶다. 아직도 본인의 몸이 97년도의 그때라고 생각하는 장민호!”라고 그를 상대로 지목했다.

이찬원의 지목에 장민호는 “이거 현실 아니지? 설마 찬원이가. 얘가 너무 요새 춤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그게 더 기분 나빴다”라고 말했다. 선공에 나선 장민호는 리드미컬한 골반과 즐기는 댄스로 민트 팀이 출격해 그를 지원 사격했다.

하얗게 불태운 장민호에 이어 이찬원은 웨이브로 댄스 시동을 걸었다. 가슴 운동을 연상시키는 춤에 이어 이찬원은 찌르기 춤부터 활어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피날레를 선보였다. 춤신 춤왕의 배틀 결과 2 대 1로 장민호가 승리했다.

시현은 무조건 정동원과 붙고 싶다고 말하며 출격했다. 앞서 시현의 등장에 정동원은 아이돌의 등장에 당황했다. 시현은 상큼한 미소와 가벼운 움직임으로 아이돌 다운 춤 실력을 자랑했다. 정동원은 리듬을 타더니 현란한 춤으로 귀여움 치사량을 폭발시켰다. 비트는 타는 정동원에 이어 시현이 함께 등장했다. 김지민의 도움으로 센터를 장악한 정동원은 삐약이의 모습을 던져버리고 폭풍 댄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대결 결과 2 대 1로 시현이 승리했다.

자신의 노래로 물 만난 춤을 보인 조혜련과 귀욤 댄스부터 빨간 맛 댄스까지 선보인 강혜연의 대결은 조혜련이 반전 승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체 라운드 합산 4팀 중 최종 우승팀은 이모총동원이 차지해 한우를 상품으로 받았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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