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닮사' 신현빈, 고현정에 "김재영이 보고파 해" 과거사 공개(종합)

서유나 입력 2021. 10. 20. 23: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스터리한 과거사가 공개된 가운데 신현빈이 고현정에게 김재영의 이름을 꺼냈다.

10월 2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3회에서는 정희주(고현정 분)과 구해원(신현빈 분)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이날 정희주는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구해원에 '모든 이야기에는 시작이 있다. 내 이야기의 시작은'이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스쳐지나가는 기억들 속엔 앞서 구해원의 현 배우자로 기록된 서우재(김재영 분)이 등장했다. 정희주와 서우재는 아슬아슬한 감정선 속 만남을 지속하다가 키스를 하는 등 사랑을 나눴다.

당시 정희주는 시댁식구들의 무시, 자녀의 유학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상황. 정희주는 이에 돌파구 차원에서 무작정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반짝반짝 빛나던 대학생 구해원을 만났다.

정희주는 구해원에게 미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날 구해원은 할아버지가 아프다며 자신 대신 '선배'라는 사람을 선생님으로 대신 보냈다. 그게 정희주와 서우재의 첫 만남이었다. 정희주는 '아니야. 내 이야기의 시작은 역시 너(구해원). 이 모든 이야기들의 시작은 네가 자초한 것'이라며 모든 것을 구해원 탓으로 돌렸다.

현재 시점, 구해원의 복수는 계속 진행됐다. 구해원은 짐을 찾는다는 이유로 다시 태림여중을 찾았다가 정희주의 남편 안현성(최원영 분)을 마주했다. 구해원은 안현성이 안리사(김수안 분), 이주영(신혜지 분) 사이를 불편하게 만들 일로 따지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이사님도 속지 마시라. 애들이라고 얕보다가 상상도 못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수상한 경고를 했다.

이어 구해원은 미리 입수한 자신의 징계 처분 사유 설명서를 보여주며 "이건 좀 비겁하지 않냐. 리사에 대한 제 행동의 처벌은 받겠지만 제 수업권을 침해하시는 건 참지 않겠다. 개는 도망치면 더 쫓아간다. 이사님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협박했다. 이런 두 사람의 은밀한 만남은 밖에서 누군가가 전부 카메라로 촬영 중이었다.

또 구해원은 정희주를 앞서 접촉한 화인갤러리 관장 이정은(김호정 분)에게 자신이 완성시킨 그림을 하나 더 보냈다. 이후 정희주의 전시장 바로 옆 전시장에 해당 그림이 걸렸는데. 정희주와 똑 닮은 인물이 캔버스 안에 담겨 있었다. 정희주는 이것이 구해원이 준비한 전시회 및 그림인 줄 모른 채 "(그림 속 여자를) 좋아했나보다. 구도가 훔쳐보는 거라 그런지 더 그래 보인다"고 평하며 작가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다시 그려진 과거, 구해원은 선배 서우재가 인물화를 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스치듯 설명했다. 하지만 서우재는 정희주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그녀의 얼굴을 자신의 노트 안에 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우재는 정희주에게 "왼쪽이 더 아름답다. 얼굴, 이마에서 광대 턱까지 내려오는 윤곽선. 되게 용기내서 하는 말이다"라고 말붙였다.

현재의 정희주는 당시 서우재가 남긴 그림이 담겨 있는, 현재 자신이 보유 중인 서우재의 노트를 난로 안에 넣어 태웠다. 그러나 정희주가 떠난 자리, 누군가 와 난로 안을 열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앞서 구해원과 안현성의 영상을 찍은 인물은 이주영이었다.

이날 정희주는 구해원이 학교 징계건으로 고맙다며 자꾸 연락을 하자 직접 만났다. 정희주는 "난 아니다. 학교에서 어떤 결정 내렸건 내 의견은 아니라고. 그러니까 내게 고마워하지마라. 이게 마지막일 것 같아 전화보단 얼굴 보고 말하고 싶었다. 그래야 더는 착각하지 않을 것 같아서"라며 관계의 마지막을 말했다. 정희주는 이후 냉정하게 일어섰는데.

이때 구해원은 "저도 언니 얼굴 보고 할 말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희주를 향해 "우재 선배, 선배가 언니한테 안부 전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다시 그려진 과거. 정희주와 서우재는 한적한 어느 곳 아기와 함께 살고 있었다. 정희주는 이런 서우재를 떠나려 했고, 서우재는 "가려면 혼자가라. 아기는 안 된다"며 아기를 그녀에게서 멀어졌다.

다시 현재 구해원은 다시 한번 "선배가 언니를 많이 보고 싶어한다"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어 세 사람 사이의 과거에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