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6만6천달러도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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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프로셰어 ETF가 상장돼 첫날 4.9% 상승 마감했고, 이날도 장중 3%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폴 튜더 존스는 이날 오전 CNBC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과 가상화폐는 커다란 헤지가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헤지 수단으로 금보다는 가상화폐를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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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오전 10시 25분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0% 오른 코인당 6만6천3.2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가상화폐 투자 붐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4월 중순 기록한 6만4천899달러를 반년 만에 넘어 신고가를 다시 쓴 것입니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프로셰어 ETF가 상장돼 첫날 4.9% 상승 마감했고, 이날도 장중 3%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비록 비트코인 자체가 아닌 선물을 기초 자산으로 설계된 상품이지만, 첫 ETF의 뉴욕증시 데뷔는 가상화폐가 월가의 주류 금융시장에 진입했다는 이정표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가상화폐가 인플레이션의 헤지(위험회피)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도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폴 튜더 존스는 이날 오전 CNBC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과 가상화폐는 커다란 헤지가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헤지 수단으로 금보다는 가상화폐를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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